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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재판서 "자신이 CEO가 아니었으면 테슬라 망했어"

  • 보도 : 2021.07.13 07:03
  • 수정 : 2021.07.13 07:03

2016년 태양광 지붕 사업체 '솔라시티' 인수 소송

솔라시티 인수로 테슬라 26억 달러 손해 봐

당시 머스크 지분 22%...테슬라 에너지로 재편

인수는 2006년에 만든 마스터 플랜의 일환

조세일보
◆…일론 머스크가 델라웨어주 월밍턴 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16년 태양광 지붕 사업체 '솔라시티' 인수와 관련한 주주소송에서 증언했다.

12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는 델라웨어주 윌밍턴 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 솔라시티 인수에 관해 어떤 압력도 없었다고 증언하며 "테슬라 CEO가 되지 않으려 무척 노력했으나 테슬라가 망해가고 있었다"고 말했다.

주주들은 머스크와 이사진이 솔라시티를 인수해 테슬라에 최대 26억 달러(약 3조 원)의 손실을 끼쳤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솔라시티는 머스크 사촌인 린든 라이브가 설립한 태양광 지붕 사업체로 테슬라에 인수된 뒤 태양광 사업 부서인 테슬라 에너지로 재편됐다. 당시 머스크는 솔라시티 지분 22%를 가지고 있었다.

머스크는 법원에서 테슬라 이사회가 솔라시티 계약을 했으며 자신은 협상했던 이사회의 일원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당시 주식 교환가격도 테슬라가 제안한 원래 범위보다도 낮은 주당 25.83달러로 거래되면서 불공정 거래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그는 "그것은 주식 교환이었기 때문에 거의 똑같은 비율로 주식을 소유해 금전적 이득이 없었다"고 대답했다.

머스크는 솔라시티 인수 계약은 2006년에 작성한 '마스터 플랜'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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