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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4단계 격상…'잘했다' 71.9% 對 '잘못했다' 25.7%

  • 보도 : 2021.07.12 14:08
  • 수정 : 2021.07.12 14:08

대부분 권역에서 '잘한 일' 평가...호남권 87.6% 긍정 평가

연령대별, 30대 75.9%-20대 74.3%-50대 72.7%-40대 71.4% 순

진보성향자 92.4% 對 보수성향자 52.8% '잘한 일' 평가해 차이 나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 것에 대해 국민 10명 중 7명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조세일보
◆…[출처=리얼미터 제공]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9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1.9%는 '잘한 일'('매우 잘한 일' 45.3%, '어느 정도 잘한 일' 26.5%)로 나타났다.

반면 '잘못한 일'이란 응답은 25.7%('매우 잘못한 일' 14.9%, '어느 정도 잘못한 일' 10.8%)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2.5%였다.

대부분 권역에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대해 ‘잘한 일이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광주·전라 거주자 10명 중 9명 가까이인 87.6%가 긍정 평가했다. 세부적으로도 ‘매우 잘한 일’ 65.9%, ‘어느 정도 잘한 일’ 21.7%로 적극 긍정 응답이 전체 평균인 45.3%보다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이어 부울경(부산·울산·경남)(잘한 일 76.0% vs 잘못한 일 20.1%), 충청권(70.8% vs 24.3%), 인천·경기(70.5% vs 28.1%), 서울(68.6% vs 28.0%) 순으로 긍정 평가가 높은 비율을 보였다. TK(대구·경북)에서는 ‘잘한 일’ 60.1% vs ‘잘못한 일’ 39.9%로 나타났다.

모든 연령대에서 ‘잘한 일이다’라는 긍정평가가 우세하게 나타났다. 30대(잘한 일 75.9% vs 잘못한 일 24.1%), 20대(74.3% vs 24.3%), 50대(72.7% vs 23.9%), 40대(71.4% vs 25.4%), 70세 이상(68.2% vs 28.9%), 60대(67.9% vs 28.5%) 순으로 긍정평가 비율이 높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응답 분포가 다르게 나타났는데, 진보성향자 10명 중 9명 정도인 92.4%는 ‘잘한 일이다’라고 평가했다. 세부적으로도 ‘매우 잘한 일’ 67.0%, ‘어느 정도 잘한 일’ 25.4%로 적극 긍정 응답이 전체 평균인 45.3%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반면 보수성향자에서는 ‘잘한 일’ 52.8% vs ‘잘못한 일’ 42.2%였으며, 세부적으로 ‘매우 잘못한 일’ 29.4%, ‘어느 정도 잘못 한 일’ 12.7%로 적극 부정 응답이 평균보다 높은 비율을 보여 결과가 대비됐다. 중도성향자에서는 ‘잘한 일’ 66.1% vs ‘잘못한 일’ 32.2%로 긍정 평가가 우세하게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별로도 평가가 갈렸다. 민주당 지지자 10명 중 9명 정도인 91.4%는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잘한 일’ 47.3% vs ‘잘못한 일’ 48.5%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대한 평가가 팽팽하게 갈렸다. 무당층에서는 4명 중 3명 정도인 75.2%가 ‘잘한 일이다’라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90%)·유선(1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0%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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