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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익 달성…첫 2조원 돌파

  • 보도 : 2021.07.09 14:07
  • 수정 : 2021.07.09 14:07

2분기 2조 2014억…전년대비 1212%↑
분기 외형도 10년 만에 18조원대 회복

조세일보
◆…포스코 최근 5년 분기별 연결 영업실적. 2021년 2분기는 잠정실적.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포스코가 분기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빚어진 부진을 무색하게 했다.

포스코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8조 2289억원, 영업이익 2조 2014억원으로 잠정 집계해 9일 공시했다. 전년동기에 비해 매출이 32.85%, 영업이익이 1212.7% 늘어난 실적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13.4%, 영업이익이 41.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2.1%로 10년래 최대 이익을 냈던 직전분기보다 2.4%p 개선됐다.

이 회사가 분기기준 2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직전 최대치였던 지난 2010년 2분기에도 1조 9664억원으로 2조원을 넘기진 못한 바 있다. 2조원 내외의 이익을 낼 것이라 예상했던 시장의 전망치도 훌쩍 넘겼다. 분기 외형도 지난 2011년 4분기 18조 6880억원 이후 약 10년 만에 처음 18조원대를 회복했다.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철강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시장환경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원재료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도 제품 가격이 경쟁력을 갖추며 철강에 유리한 업황이 펼쳐졌다.

이에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9조 2774억원, 영업이익은 1조 6081억원 규모다. 전년동기보다 매출이 57.7% 늘고 영업이익은 1085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전분기에 비교하면 매출 18.9%, 영업이익 49.9% 늘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연결기준 매출액 34조 2976억원, 영업이익 3조 753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1.3%, 330.0% 증가한 실적으로 영업익의 경우 지난해 연간 2조 4030억원을 훌쩍 넘겨 3년 만에 다시 누적 5조원 이상의 이익실현이 기대된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1분기 투자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분기실적 예상치를 기업설명회 전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2분기 기업설명회는 오는 22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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