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산업 > 산업

삼성물산, 국내 최대 층간소음 연구시설 착공…100억원 투입

  • 보도 : 2021.07.08 14:13
  • 수정 : 2021.07.08 14:13

조세일보
◆…8일 용인 삼성물산 층간소음 연구시설 착공식에 참석한 현장소장 유준연 수석(앞줄 왼쪽부터), M&E센터장 전영운 상무, 주택본부장 백종탁 전무, 경영지원실장 강병일 부사장, 서울시립대 김명준 교수, 건설기술연구원 김경우 위원, 층간소음연구소장 김재호 부사장, 안전환경실장 김규덕 전무, 삼우CM 신상욱 전무, 월드건영 김정배 소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8일 층간소음 저감 연구와 기술개발, 실증을 위한 층간소음 연구시설 '래미안 고요안(安) 랩(LAB)'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내년 4월 개소 예정인 층간소음 연구시설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390㎡ 규모로 건립된다.  층간소음 연구만을 위한 연구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삼성물산은 모두 100억원을 투입해 층간소음 실증 연구를 위한 10세대의 실증 주택과 측정실, 체험실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층간소음 연구시설은 국내 공동주택에 적용되고 있는 4가지 구조형식을 모두 적용해 구조별 층간소음 영향을 일괄적으로 연구하고 검증해 볼 수 있게 된다.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벽식 구조, 기둥과 보로 구성된 라멘식, 기둥식, 혼합식(벽+기둥) 등 모두 4가지 종류의 구조 형식을 연구시설 실증 주택에 각각 적용된다.

바닥 슬래브 두께를 높여 층간소음을 줄이는 최신 기술 트렌드도 반영된다. 기존 연구시설에서 150~210mm의 슬래브 두께에 대해서만 성능 검증이 가능했던 것을 넘어 210~300mm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슬래브 두께와 층간소음 연관성 확인이 이뤄진다. 바닥 완충재부터 바닥 모르타르와 공법 등 바닥구조를 자유롭게 변경하고 벽과 천장의 마감공법도 바꿀 수 있어 다양한 재료·공법 차이에 따른 층간소음 영향에 대해서도 연구가 가능하다.

삼성물산은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앞당기기 위해 연구시설 외부 개방도 계획하고 있다. 공동연구 협약을 맺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과 연구를 진행하면서 향후 정부연구기관 등으로 개방을 확대한단 방침이다. 일반인이 연구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층간소음 체험실도 운영한다.

삼성물산 층간소음연구소 소장인 김재호 부사장은 "이번 연구시설 착공을 계기로 기술 개발과 검증은 물론 적극적인 외부 소통과 협업을 통해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일보
◆…래미안 고요안 랩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제공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