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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김건희 리스크 커지는 윤석열

  • 보도 : 2021.07.07 16:08
  • 수정 : 2021.07.08 17:18

국민대, 김건희씨 박사 논문 조사 위한 연구윤리위 가동
검찰, 김건희씨 주가조작 의혹 수사 진행 중

조세일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의 지난 2007년 국민대 박사학위 논문이 국민대 연구윤리위에서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본격적인 정치행보를 시작한 가운데, 장모의 법정구속에 이어 윤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있다.

국민대는 김건희씨의 박사학위 논문 연구부정 의혹에 대해 직접 '연구윤리위'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오후 국민대 관계자는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주부터 김건희씨 박사 논문 조사를 위한 연구윤리위를 가동했다"고 밝히며 "상황상 엄중한 시점이라는 판단에 따라 자체적으로 조사활동을 개시했다"고 오마이뉴스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이번 조사 대상에는 김씨가 쓴 박사학위 논문만 포함시켰고, (국민대 교수가 지도교수를 맡은) 학회지 게재 논문은 제외했다"면서 "먼저 예비조사를 거쳐 본 조사에 착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국민대의 한 교수는 '김씨의 박사 논문과 우리 대학 교수가 저자로 참여한 학회지 논문은 한 마디로 창피한 수준으로 보인다'면서 '논문 영문초록에서 제목의 일부분인 '회원 유지'가 영문으로 'member Yuji'로 번역된 것을 보면서 지도교수가 과연 논문을 제대로 읽어본 것인지 의심이 들 정도"라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위 국민대 교수는 "이번에 결자해지 차원에서 국민대에서 책임을 지고 이 문제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을 교수들이 지난주부터 대학 측에 건의해왔다"고 말했다고 오마이뉴스는 밝혔다.

국민대가 조사 대상으로 삼은 김씨의 박사학위 논문 제목은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 : '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2008년)다.

주역과 음양오행, 사주와 궁합, 관상을 설명하면서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하나인 운세 콘텐츠를 다루고 있다.

윤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는 최근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쥴리'라는 이름의 접객원으로 일했고 그러던 중 윤 전 총장을 만났다는 소문에 대해 강하게 부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윤 전 총장은 "아내가 하고 싶은 얘기를 하지 않았겠나 생각한다"며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한겨레는 '김건희-도이치모터스 수상한 증권거래 또 있었다'며 김건희씨가 지난 2012~2013년에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특혜성 증권거래를 통해 차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검찰은 현재 김건희씨가 2010~2011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장모 최씨까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윤석열 측 대변인실은 한겨레 보도에 대해 "김건희 씨의 거래가 정상적인 거래일 뿐 특혜를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며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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