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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4대 요인은? 

  • 보도 : 2021.07.07 09:53
  • 수정 : 2021.07.07 09:53

-삼정KPMG 'New Reality, 기업 도전과제와 포스트 코로나 전략' 발간-

조세일보
◆…한국 기업의 위기 대응 및 극복 4대 요인. (제공 : KPMG)
 
한국 경제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선진국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경제성장률(2020년, -1.0%)을 보이며 글로벌 경제 규모 10위를 기록한 가운데, 위기를 빠른 속도로 극복한 국내 기업의 성공 요소로 ▲변화 수용성 ▲기업가 정신 ▲빠른 실행력 ▲뉴비즈니스 창출이 꼽혔다.

삼정KPMG(회장 김교태)는 7일 발간한 보고서(New Reality, 기업 도전과제와 포스트 코로나 전략)를 통해 한국 경제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 배경에는 한국 기업의 선전이 뒷받침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팬데믹 이후의 '새로운 현실(New Reality)'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이 주안점을 둬야 할 4대 경영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4월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주요 7개국인 G7(4.8%) 대비 낮은 수준인 3.6%로 전망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역성장 기저 효과를 제거한 2021~2022년 한국의 평균 성장률은 1.3%로, G7(0.2%)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한국은 독일, 일본, 미국, 프랑스 등 주요 수출국 가운데 낮은 수출 감소율(2020년, 전년대비 -4.4%)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위기를 안정적으로 극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코로나19 영향을 최소화한 동시에 빠르고 탄력적으로 경제를 회복한 선도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기업은 변화 수용성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발생한 내수 충격을 타 국가 대비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 보고서는 "팬데믹에 따른 소비 위축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비자 중심의 커머스 생태계를 포함해 새롭게 맞닥뜨린 환경에 적시적으로 대응했으며,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 기회를 선제적으로 포착하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여 글로벌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나갔다"고 분석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비주력·부진 사업들을 과감히 정리해 나갔고, 선제적인 사업재편을 통해 조직을 정비하고 M&A를 통해 신규 사업에 빠르게 뛰어 들었다. 유니콘 기업들도 이커머스·푸드 딜리버리·핀테크·모빌리티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기술 역량을 더해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며 산업 생태계 혁신에 나섰다.

삼정KPMG는 "국내 기업이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를 성공적으로 대응하는 성과를 보여왔으나, 현 상태에 안주해서는 지속 성장을 이어가기 쉽지 않다"며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을 접목한 산업 생태계 대변혁 속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 전략으로 선제적인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New Reality 시대 뉴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기업들이 중점을 둬야 할 4대 경영 전략으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Overcoming Deglobalization(디글로벌라이제이션 극복) ▲Customer Experience(고객경험) ▲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제시됐다.

보고서는 기업이 New Reality 시대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비재무적 가치를 강화하는 ESG 경영전략 및 정보공시를 위한 방안을 수립해야 하며, 자국중심주의가 만연해 있는 글로벌 환경 극복을 위해 GVC(Global Value Chain) 재편, 수출경쟁력 확보, 해외 시장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고객경험이 중대해진 시대 변화 속에서 고객중심적 사고와 소비자 대응 민첩성(Agility)을 확보해야 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재점검하며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정KPMG는 "코로나19는 기업의 약한 고리를 여실히 드러낸 반면, 산업 생태계 변화를 가속화하여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가치가 창출되는 계기로 작용했다"며 "우리 기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승자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ESG·디글로벌라이제이션 극복·고객경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4대 전략 수립과 실행에 주안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한국 경제 고도 성장 시기에 기업가 정신이 한국 기업의 성공을 이끈 주요 요인이었던 데 이어, 미래에도 한국 경제의 성공 요소는 기업가 정신"이라며 "급변하는 환경 속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도전과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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