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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영국, 인도 등 여행객 입국 제한 완화...변이 지역서 한 단계 격하

  • 보도 : 2021.07.06 08:08
  • 수정 : 2021.07.06 08:08

바이러스 변이 지역→발병률이 높은 지역(고발병 지역)으로 낮춰

조세일보
◆…독일 베를린에서 한 간호사가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돼 재개한 바(bar)에서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독일이 영국, 인도, 포르투갈 등 국가에서 온 여행객에 대한 제한을 완화했다.

5일(현지시간) 독일의 공중 보건 연구소가 영국, 인도, 포르투갈, 러시아가 더 이상 변이 우려 지역이 아니므로 이들 국가에서 독일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한 여행 제한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독일 보건부 산하 로버트 코흐 연구소(RKI)는 영국, 포르투갈, 러시아, 인도가 7일(현지시간)부터 가장 높은 위험 범주인 '바이러스 변이 지역'에서 제외되고, 두 번째로 높은 위험 범주로 분류되는 '발병률이 높은 지역(고발병 지역)'으로 격하해 이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는 이들 국가들에서 온 사람들이 독일에 가면 10일간 격리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만약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기간을 5일로 단축할 수 있다.

로버트 코흐 연구소는 홈페이지를 통해 입국 전 고발병 지역에서 머물렀다면 입국 후 5일 이내 해당 검사를 실시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분류 변경 전에는 거주자가 아닌 한 4개 국가에서 온 여행객들은 독일 입국이 금지됐고, 입국하는 경우 14일 동안 격리되어야 했다.

관계자들은 독일의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그 목록들이 재검토될 것이라고 AP뉴스는 보도했다.

이번 결정은 앞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차 접종을 완료한 영국인은 입국시 격리기간을 갖지 않고도 곧 독일로 갈 수 있을 것이라 말한 뒤 내려졌다.

한편 로버트 코흐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주 10만명당 5건의 신규 감염 건수가 접수될 만큼 수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신규 감염 사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보고 있다.

독일은 4일 기준 전체 인구의 56.5%가 1차 접종을 받았고, 38.9%는 백신을 완전 접종했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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