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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6월 서비스업 활동 급증…PMI 15년 만에 최대치

  • 보도 : 2021.07.06 07:33
  • 수정 : 2021.07.06 07:33

6월 구매관리자지수(PMI) 59.2, 2006년 6월 이후 최고치

예방접종 확대와 규제 완화로 서비스업 활동 급증

단, 원자재 가격 상승이 물가상승 압력 키워

조세일보
◆…독일 베를린 (사진 로이터)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제 활동이 코로나19 방역 규제가 완화하자 15년 만에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시장조사기관 IHS 마킷은 6월 유로존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지난달 57.1에서 2.1포인트 오른 59.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6년 6월 이후 최고치.

PMI는 기업 구매담당자를 조사해 경기 동향을 파악하는 지표로 50을 넘으면 성장, 넘지 못하면 위축을 뜻한다.

마테우스 어반 옥스퍼드이코노믹스 경제학자는 "지수가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유로존 경제의 회복이 잘 진행하고 있음을 확인 시켜 줬다"며 "다만 밀린 주문량과 생산자 물가 압박이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위 지표인 서비스업 PMI도 2007년 7월 이후 최고치로 솟아올랐다. 이는 예방접종 확대와 방역 규제 완화 영향으로 소비가 늘었기 때문.

독일 6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는 57.5로 2011년 3월 이후 최고치이다. 독일 6월 합성 PMI 예비치는 60.4를 기록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합성 PMI는 각각 57.4, 58.3으로 모두 4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다만 지난주 조사에서 제조기업들은 공장 활동이 6월에 사상 최대 속도로 확대됐으나 20년 만에 가장 심각한 원자재 가격 상승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이런 물가상승 압력은 서비스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물가상승 위험이 높은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번 달 발표한 경제 전망에서 올해 및 내년 유로존 경제성장률을 각각 4.6%, 4.7%로 제시했다.

규제가 줄어들어 수요가 늘자 2022년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고 있다. 서비스업 기대지수는 71.2에서 72.7로 상승했는데 이는 2000년 8월 이후 최고치이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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