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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확산 후 화이자 효과 94%→64%…중증예방은 93%

  • 보도 : 2021.07.06 07:04
  • 수정 : 2021.07.06 09:26

이스라엘 보건부, 6월6일~7월3일 조사결과 화이자 예방효과 94.3%→64%

델타 변이 확산과 사회적 거리 제한 해제에 하루 확진자 한 자릿수에서 300명대

“올해 초 같은 높은 입원율 없을 것…방역 규제 없이 일상 지속하는 것 괜찮아”

조세일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사진 로이터>
 
이스라엘 보건부가 6일(현지시간) 전달에 비해 코로나19에 대한 화이자 백신의 예방효과가 떨어졌지만, 중증 증상에 대해서는 여전히 높은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이스라엘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이 완전히 해제되고 델타 변이가 확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이날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예방효과가 64%로 떨어졌지만 동시에 입원 및 사망 등의 중증 질환 예방에는 93%의 높은 효과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앞서 보건부는 지난 5월 2일부터 6월 5일까지 조사한 결과, 화이자 백신 2회차 접종을 완료 시 예방효과에 대해 94.3%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이스라엘에서는 인구 930만 명 중 약 60%가 최소 1회 이상의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으며 하루 10,000명까지 발생하던 확진자가 지난달에는 한 자릿수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부터 이스라엘은 실내 마스크 착용뿐 아니라 모든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해제했다.

하지만 이후 기존 변이보다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다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4일 기준 이스라엘 내 하루 확진자 수는 343명으로 나타났으며 중증 환자의 수는 전날 21명에서 35명으로 증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와이즈만 과학 연구소의 에란 시걸 데이터 과학자는 치명적인 증상의 수가 훨씬 줄었기 때문에 올해 초 수준의 높은 입원율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봤다.

이런 상황에서 그는 “방역 규제 없이 일상을 지속하는 것은 괜찮다”며 “다만, 백신 접종 캠페인을 지속하고 해외 유입에 대한 검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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