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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회의 앞둔 국제유가…2018년 최고치 근접

  • 보도 : 2021.06.28 13:47
  • 수정 : 2021.06.28 13:47

북해 브렌트유 8월물 76.18달러

서부텍사스원유(WTI) 8월물 74.05달러

높은 경제 상장과 여행 증가로 에너지 수요 늘어

감산했던 OPEC+, 7월까지 하루 210만 배럴 증산

조세일보
◆…(사진 로이터)
시장이 이번 주 열릴 OPEC+회의 결과를 주목하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2018년 10월 최고치에 근접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북해 브렌트유 8월물은 62센트(0.82%) 상승해 배럴당 76.18달러를 나타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8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75센트(1.02%) 오른 배럴당 74.05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북반구 나라의 높은 경제 성장과 여름철 여행 증가로 에너지 수요가 늘어나자 5주째 오르고 있다.

OPEC+는 2020년 3월 크게 늘은 원유 생산량을 줄였다. 다만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하루 210만 배럴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OPEC+는 오는 7월 1일 회의를 열어 세계 경제 회복으로 인한 수요 회복으로 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8월 공급량을 늘릴 가능성이 있다.

호위 리 상가포르 OCBC은행 경제분석가는 "수요 회복이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OPEC은 이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높은 물가를 감안할 때 공급 억제를 풀어줄 여지가 있어 8월부터 하루 25만 배럴이 증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은행과 ING는 OPEC+가 하루 약 50만 배럴을 추가 생산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부 석유분석가는 OPEC+가 공급량을 100만 배럴 이상 늘리지 않는 한 국제유가가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과 이란의 핵협상이 며칠 안에 재개될 예정이다.

현재 이란은 트럼프 행정부 시절 경제 제재를 받아 석유 생산과 수출에 차질을 빚고 있다. 그러나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이란의 핵협상 복귀에 힘이 실리고 있다.

미국의 제재가 풀리면 석유 생산이 늘어나면서 OPEC+의 감산 기조도 유동적으로 바뀔 여지가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6월 단기 에너지 전망에 따르면, 증가하는 원유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전 세계 원유 생산량이 올해 하반기부터 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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