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2재건축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제공
28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명륜2재건축조합이 삼성물산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동래구 명륜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8층, 아파트 6개동, 501가구 규모 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사업지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명륜역 역세권 입지를 갖추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영화관, 온천천 등의 생활인프라가 인접한다. 삼성물산은 스카이라운지 등 커뮤니티 특화와 독창적 외관 디자인, 인테리어 고급화, 조경 특화 등을 제시해 조합원 지지를 이끌어냈다.
단지명은 '래미안 마크 더 스위트(Mark the Suite)'로 제안됐다. 귀족, 명문가를 뜻하는 마크(Mark)와 호텔의 최고급 공간을 의미하는 스위트(Suite)의 합성어로 재건축을 통해 호텔 같은 고품격 주거문화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명륜2재건축 사업 최고의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