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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월 공업이익 증가세 둔화…원자재 가격 상승 탓

  • 보도 : 2021.06.28 06:46
  • 수정 : 2021.06.28 07:23

5월 공업기업 이익, 약 145조원 전년 대비 36.4% 증가

4월은 57%로 증가세 둔화…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

비싼 원자재 가격 영향으로 부분 간 이익 불균형 나타나

조세일보
◆…중국 저장성 저우에 있는 철골 구조물 공장. (사진 로이터)
중국 5월 공업이익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 탓으로 전월 대비 증가세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 중국 공업기업 이익은 8299억2000만 위안(약 145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4% 증가했다. 다만 4월 발표치 57%보다 다소 줄어든 것.

중국은 코로나19 대유행에서 대체로 회복했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과 세계 공급망 붕괴 같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훙 국가통계국 공업사 통계사는 "높은 원자재 가격 때문에 부분 간 수익성 불균형이 나타나고 있다"며 "화학·석유, 금속 부분에서 이익이 빠르게 늘었으나 중소기업 등은 큰 압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1~5월 누적 기준으로 지난해 대비 석유·천연가스 채굴업(273.1%), 금속광산업(201.6%), 화학제조업(211.4%) 등은 증가율이 높았으나 식품제조업(16.3%), 방직업(4.7%) 등은 부진한 상황이다.

공장도 가격 상승률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해 가장 빠른 연간 상승률을 보였다. 이로 인해 중소기업의 이익이 줄어들었다.

중국 정책관계자는 최근 몇 주 동안 국가비축물량을 풀어 치솟는 금속 가격을 낮추고자 했으나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공업기업의 부채는 5월 말 전년 대비 8.2% 늘었으며 4월엔 8.6% 증가했다.

공업이익은 공업 분야 기업들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국가통계국은 연 매출 2000만 위안 이상의 기업을 기준으로 삼는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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