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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달러대 코인, 하루만에 0달러…사상초유 '뱅크런'

  • 보도 : 2021.06.19 11:00
  • 수정 : 2021.06.19 11:00

조세일보
◆…미국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제공 연합뉴스)
 
60달러대였던 가상화폐가 하루만에 0달러 폭락했다. 투자자들이 대규모로 돈을 빼내는 '뱅크런' 현상 때문이다.

현지시간 17일 코인데스크와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코인당 60달러를 넘었던 '아이언 티타늄 토큰(타이탄)'이 몇 시간만에 0달러대로 폭락했다.

18일 오전 10시 0.000008411달러로 반등했지만 여전히 0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어 투자자들이 패닉상태에 빠졌다.

타이탄은 가상화폐 개발사인 아이언 파이낸스가 만든 가상화폐로, 미 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리스의 구단주인 유명 투자자 마크 큐번이 매수한 것으로 알려진 코인이다.

아이언파이낸스에 투자한 프레드 쉐베스타는 코인데스크에 타이탄 가격이 65달러까지 올랐다가 60달러로 떨어진 것이 대규모 개인투자자들의 투매를 촉발했다는 의견을 밝혔다.

지급불능 상태에 빠질 것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대규모로 돈을 빼내는 뱅크런이 발생한 것이다.

지난 11일만 해도 타이탄은 10달러 안팎이었지만 마크 큐번이 이를 매수한 것이 알려지자 지난 16일 가격이 65달러까지 오른 후 17일 오후 0달러로 폭락했다.

일각에서는 타이탄 폭락 사태가 단순한 뱅크런이 아니라 가상화폐 개발자가 투자자들의 돈을 들고 사라지는 '먹튀 사건'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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