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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7월 4일까지 현행 거리두기·5인 모임금지 유지"

  • 보도 : 2021.06.11 09:10
  • 수정 : 2021.06.11 09:10

3주간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유지

7월 거리두기 재개편 충실히 준비

전남, 경북, 경남, 강원 거리두기 체계 개편 시범 적용

조세일보
◆…<사진: 연합뉴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 등을 3주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11일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6월 14일부터 7월 4일 3주간은 현행대로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를 유지하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유지한다”고 밝혔다.

권 차장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3일 연속 5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6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500명대 후반이며 감염 재생산지수도 지난 4주간 1 내외를 유지하고 있어 유행 규모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흥업소, 주점, 펍, 학교, 사업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고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1300만 명 이상에 대한 1차 접종이 완료되는 6월 말까지 현재의 방역 수준을 유지하여 코로나 확산 위험을 최대한 억제하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이에 “앞으로 6월 14일부터 7월 4일 3주간은 현행대로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를 유지하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유지한다”며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가면서 7월에 있을 거리두기 재개편도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전남, 경북, 경남에서 시행하고 있는 거리두기 체계 개편 시범 적용을 강원으로 확대하겠다”며 “스포츠 경기와 공연 관람과 같이 위험도가 낮은 문화 활동 분야는 기존 방역수칙을 전제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의 원활한 재개를 위해 단계적으로 참석 가능 인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백신접종 관련해서는 “어제 하루 1차 예방접종을 받으신 분들은 73만여 명으로 누적해서 1000명을 넘어섰다”며 “1월 열흘 동안 약 480만 명이 접종에 참여해 주셨고 현재까지 우리나라 인구의 20% 이상이 1차 예방접종을 맞으셨다”고 말했다.

그는 “접종 최우선순위인 75세 이상 어르신들 중 아직 접종을 받으시지 않으신 분들이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가족을 비롯한 주변 분들과 지자체에서 세심하게 살펴봐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6월 말까지 1300만 명 이상에 대한 1차 예방접종 목표를 무사히 달성한다면 우리 사회의 코로나19 위험도는 대폭 낮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차장은 “멀게만 느껴지고 생각됐던 일상 회복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며 “일상을 회복되는 날까지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해가면서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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