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사회 > 정치

국민의힘, 첫날 당원 투표율 25.83%...역대급 흥행 성공?

  • 보도 : 2021.06.08 09:32
  • 수정 : 2021.06.08 09:32

전당대회 현장 직접투표 없이 모바일로만 진행…단순 비교 어려워

추세로 보면, 10일 최종 투표율 50% 선 넘을 듯...역대급 투표율 예상

조세일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 회의김기현 당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5월 최고위원회의에서 부동산 정책 등 현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6·11 전당대회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실시된 책임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가 예상 밖의 높은 투표율을 보이며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7일 오전 9시부터 전당대회 책임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를 개시한 결과 이날 오후 5시까지 25.83%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선출된 2019년 2·27 전당대회 당시 투표율은 20.6%였고, 홍준표 전 대표가 선출된 2017년 7·3 전당대회 투표율은 20.9%인 것과 단순 비교하면 높은 투표율이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투표 마감일인 오는 10일 최종 투표율은 50%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높은 투표율은 '이준석 돌풍'으로 당대표 선출에 대한 당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당일 직접투표 없이 사전투표만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전 전당대회 투표율과의 단순 비교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국민의힘은 오늘까지 당원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다. 이어 9~10일에는 국민 여론조사와 함께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전당대회는 선거인단 투표 70%, 국민여론조사 30%의 비율로 반영해 최종 결과는 오는 11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된다. 선거인단은 전당대회 대의원과 책임당원, 일반당원 등 32만 8000여명으로 구성돼있다.

‘청년 돌풍’의 주역 이준석 후보가 다소 앞서고 있는 가운데 나경원·주호영 후보 등이 경험과 경륜을 내세우며 맹추격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연일 당대표 후보들간 치열한 설전이 오가면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불식하듯 높은 사전 투표율을 보여 사흘 앞으로 다가온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대한 당원은 물론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