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사회 > 사회

중대본 "백신접종 1000만명 돌파…3분기까지 3600만명 접종"

  • 보도 : 2021.06.08 09:22
  • 수정 : 2021.06.08 09:22

어제 85만 5000여명 접종…하루 최대 규모

전 국민의 20% 수준인 1천만 명 이상 1차 접종

상반기 접종 목표인 1300만 명 조기 달성

백신접종 본격화로 방역 긴장 완화 우려

조세일보
◆…<사진: 연합뉴스>
 
정부는 이번 주 중에 전 국민의 20% 수준인 1000만 명 이상에 대한 1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완료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3분기까지 3600만 명에 대한 접종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전했다.

8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중대본2차장)은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어제 하루 동안 1차 접종을 받은 국민은 85만 5000여명으로 백신접종을 시작한 이후 하루 최대 규모”라며 “현재의 접종 속도를 고려할 때 상반기 접종 목표인 1300만 명을 이달 중순경 조기에 달성하고 이달 말까지는 1400만 명 이상 접종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장관은 “오늘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주 초반에는 확진자 수가 다소 줄고 이후 증가하는 경향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일주일간(5월30일~6월5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78명으로 전주(5월23~5월29일) 평균이었던 562명보다 증가했고 전국단위 감염재생산 지수는 지난주와 같은 0.97로 2주 연속 1 이하에 머물고 있지만 수도권지역은 5월 3주 이후 2주 만에 다시 1을 넘어섰다”며 “4주 연속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경북권 지역에서는 주점과 식품 가공시설을 통한 집단감염 등의 여파로 한 달 전과 비교할 때 그 규모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에 “백신접종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이 자칫 방역에 대한 긴장 완화로 이어지게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러운 부분”이라며 “각 자치단체에서는 선제검사 확대와 취약시설 점검 등 방역 활동에 빈틈이 없도록 조치해 주시고 최근 방역수칙이 완화된 경로당 등 어르신 이용시설에서 확진자 발생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 만큼 지역 내 감염상황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엄격한 방역과 철저한 출입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백신 접종 관련해서는 “어제 하루 동안 1차 접종을 받은 국민은 85만 5000여명으로 백신접종을 시작한 이후 하루 최대 규모”라며 “1차 접종 누적 인원은 845만 5000여 명이며 1·2차를 합산한 누적 인원은 1076만여 명으로 접종이 시작 된지 80일 만에 천만 명대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이어 “빠르고 안정적인 현재의 접종 속도를 고려할 때 이번 주 중에는 전 국민의 20% 수준인 1000만 명 이상에 대한 1차 접종이 확실시되는 것은 물론 상반기 접종 목표인 1300만 명을 이달 중순경 조기에 달성하고 이달 말까지는 1400만 명 이상 접종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이달 중 접종 일정이 마무리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과 예비군, 민방위, 군 관련 종사자 등은 정해진 예약 일정에 따른 원활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접종 장소와 시간 등을 다시 한 번 확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 장관은 “정부는 상반기 예방접종을 순조롭게 진행하는 동시에 3분기 접종에 관한 사항도 세밀하게 준비하고 있다”면서 “본격 접종이 시작될 화이자 백신 등에 대한 현장의 접종역량을 높이고 지자체의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 등을 통한 접종 속도 제고로 3분기까지 3600만 명에 대한 접종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