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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국세청]"벤처기업 세무 불확실성 해소할 것"

  • 보도 : 2021.05.25 10:20
  • 수정 : 2021.05.25 10:20

벤처기업 ▲스톡옵션 실효성을 위한 세제지원 ▲사내벤처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 ▲과점주주 2차납세의무 면제 ▲사업손실준비금제도 재도입 등 요청

조세일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24일 벤처기업협회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임광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벤처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세무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4일 벤처기업협회 초청 간담회에서 강삼권 벤처기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벤처기업인들과 현장 세무컨설팅 및 간담회를 가졌다.

벤처기업협회는 1995년 설립, 전국 1만6008개 회원사와 7개 지회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벤처기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현장 세무컨설팅을  실시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그간 경제단체, 직능단체 등과 간담회를 통해 단체 차원의 건의사항을 주로 논의해왔으나, 간담회 시작 전 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개별기업의 세무쟁점과 고민사항에 대한 논의와 컨설팅을 제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무 고민이나 쟁점사항에 대해 직접 상담을 희망하는 4개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이 이루어졌으며, 개별기업의 세무 쟁점과 애로점을 함께 토론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해 제시하는 '개별기업 맞춤형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맞춤형 컨설팅에 참여한 A기업 관리이사는 "해외 거래처가 계약에도 없는 수출대금 디스카운트를 요구해와 이에 대한 세무처리에 고민이 컸는데, 세무당국이 현장 컨설팅을 통해 입증방법과 증빙서류 등 구체적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어 큰 고민이 해소되었다"며 컨설팅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B기업 경영관리이사는 "연구개발 관련 직원들의 인건비와 퇴직연금, 국민연금보험료에 대해 R&D세액공제 받을 수 있는지 궁금했었는데 세무당국의 현장 컨설팅을 받고 세무처리에 대해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C기업 관리이사는 "해외에 수출하고 받지 못한 부실채권을 대손금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세무당국이 대손처리가 가능하다고 현장 컨설팅을 해주어 세무 불확실성을 일거에 해소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많은 기업들이 세무상 고민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산업현장에 나와 즉석에서 컨설팅을 해주어 세무상 고민과 막연한 불안감을 줄여 주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간담회는 벤처기업협회가 임광현 청장을 초청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강삼권 회장은 "국세청이 급변하는 산업환경을 감안하여 현장의 의견을 국세행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벤처기업의 주요 세무이슈에 대한 세법개정을 건의했다.

참석한 임원진들은 ▲스톡옵션 실효성을 위한 세제지원  ▲사내벤처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 ▲과점주주 2차납세의무 면제 ▲사업손실준비금제도 재도입 등을 요청했다.
 
이에 임광현 청장은 "스타트업 단계의 벤처기업은 세무 전문인력이 부족해 세무검증이나 조사 등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면서 "간담회에 앞서 진행한 맞춤형 세무컨설팅은 기업의  세무고민을 세무당국과 함께 토론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을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이를 정례화하고 진정성 있는 현장소통을 통해 세무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벤처기업 창업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 4만 여개에 달하고, 작년 한 해 동안 5만명을 새로 고용하는 등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면서 "다양한 세정지원 제도를 통해 벤처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강삼권 회장은 "직접 현장에 찾아와 실시간으로 컨설팅도 제공해 주고, 벤처기업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준데 대해 감사를 표한다"며 "국가경제의 신성장 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활력소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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