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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반발 하루만에 美국방 "외교적 관여기회 잡길…결정은 북한 몫"

  • 보도 : 2021.05.04 06:04
  • 수정 : 2021.05.04 06:04

G7 기자회견서 "북한 실제로 무엇 하는지 볼 것…참여 여부 결정은 북한 몫”

북한 비난 성명 하루 만에 “외교적으로 관여기회 잡길” 공 넘겨

조세일보

◆…토니 블링컨 미 국방장관 <사진 로이터>

앞서 발표된 미국의 대북정책에 북한이 강한 불만을 표시한 가운데 토니 블링컨 미 국방장관이 외교적 관여 여부는 북한에 달렸다며 북한 측에 공을 넘겼다.

블링컨 국방장관은 3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 회의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북한이 외교적으로 관여하는 기회를 잡고 비핵화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있는지 살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북한이 말하는 것뿐 아니라 실제로 무엇을 하는지 볼 것”이라며 “그 기준으로 참여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북한 몫”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북한이 미국의 대북정책이 적대시 정책의 증거라며 상응하는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비난 성명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지난달 30일 바이든 행정부는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를 유지하며 외교를 통해 이를 모색하는 실용적이고 조정된 접근을 골자로 하는 대북정책을 발표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이 이러한 목표달성을 위해서 전략적 인내에 의존하지 않고 일괄타결 달성에 초점을 두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북한은 같은 날 미국의 대북정책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며 북한 인권과 핵 위협을 언급한 것에 대해 비난 성명을 냈다.

<제공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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