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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1200억원 규모 싱가포르 통합교통허브 공사 수주

  • 보도 : 2021.04.30 11:08
  • 수정 : 2021.04.30 11:08

조세일보

◆…J121 통합교통허브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싱가포르에서 1200억원 규모 교통허브 공사를 따내며 현지 건설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롯데건설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발주한 'J121 통합교통허브 프로젝트'를 현지 업체인 빈타이 킨덴코(Bintai Kindenko)사와 공동으로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주롱 동부 지역의 통합교통허브를 신축하는 공사로 설계와 시공을 통합 수행하는 디자인빌드(Design&Build) 방식으로 발주됐다. 통합교통허브에는 오피스, 상업 시설, 버스 환승소 등이 조성되며 27층 건물 1개동이 스카이브릿지를 통해 8층 포디엄 건물 1개동과 연결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 롯데건설은 기전 공사의 설계와 시공을 맡았다.

롯데건설은 미래 성장을 위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심의 동남아시아 지역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대규모 복합몰 '롯데몰 하노이'를 시공 중이며 지난해 스타레이크 신도시 내 3500억원 규모 호텔 신축공사를 수주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에선 현지 대형 개발사인 모던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자카르타에 아파트 3300가구 규모 '가든시티 뉴이스트2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수주는 선진 건설시장인 싱가포르에 진출한 의미있는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 현지 지사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전개해 건축, 토목,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를 적극 추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동남아 인근 국가로의 진출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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