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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해시율 급락에 따른 붕괴 우려는 '기우'

  • 보도 : 2021.04.21 12:13
  • 수정 : 2021.04.21 12:13

조세일보

◆…자료:무스타파 일함

지난 주말 비트코인 해시율이 49%나 감소함에 따라 참여자들 사이에 시장이 붕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기우에 불과하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해시율이 하루 동안 49% 감소하는 사상 유례가 없는 상황이 발생한 배경에 대해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는 가운데 무스타파 일함(Mustafa Yilham)의 트윗은 현재 상황을 상당히 잘 설명하고 있다.

그는 “중국 신장에서 발생한 탄광 폭발로 인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해시 레이트는 20~25% 하락했다”라며 “비신 그룹(Bixin Group)은 비트코인 전체 네트워크의 약 2.5%를 차지하는 시간당 300MW(메가와트)로 운영되는데 지난주 80% 이상이 멈춰섰다”라고 전했다.

이어 “비트코인 광산시설의 상당 부분은 신장에서 운영됐으며 10일 사고 발생에 따라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탄광도 근로자 피해와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위해 가동이 중단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신장지구는 전체 전력의 56.6%를 석탄에너지를 통해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탄광 사고로 인한 전력손실이 채굴 공장 가동중단으로 이어지고 결국 해시율 감소로 이어졌다는 결론이 나온다.

채굴 공장 가동중단은 전체 비트코인 시장에도 큰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전체 채굴 시설의 80% 이상이 신장에서 진행되는 상황에서 대부분의 채굴 시설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으면서 네트워크 해시 레이트 20~25%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한다.

신장지역에 채굴 시설이 몰려 있는 이유는 건기를 맞아 활용도가 낮거나 과도하게 공급되는 잉여 전력을 사용하기 위한 것이지만 한 국가에서의 문제로 해시율이 급락하고 네트워크의 탄력성에 우려를 보였다.

그러나 난이도 조정 초기에 나타나는 느린 블록의 작은 샘플 크기에 대한 과잉반응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2016블록마다 난이도가 조정되며 평균 10분 단위로 채굴을 위한 네트워크를 보정하는 작업이 이뤄진다.

예를 들어 2016블록(약 2주 주기) 동안 9분마다 한 번씩 추가 블록을 채굴하는 것이 약간 더 어려워지도록 난이도를 10%씩 상향 조정하는 방식이다.

지난 며칠 동안 해시율이 지연되고 네트워크를 활용하려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채굴자 총 수익이 증가하며 4월 16일 채굴자 수익은 775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으린 블록은 더 적은 거래로 이어지고 이는 더 높은 거래 수수료를 수반하며 채굴자의 수익은 비례해 늘어난다.

채굴자 수익이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사람이 채굴에 참여하고 이는 향후 해시율을 증가시켜 프로토콜의 네트워크 보안과 결제에 대한 확신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수반, 확장 솔루션의 개발을 독려하게 된다.

채굴자가 네트워크에 합류하거나 탈퇴하는 상황 관계없이 2016블록 기간이 경과하면 난이도는 10분 평균 목표에 얼마나 느리거나 빠른 블록이 채굴되었는지에 정확하게 비례해 상향 또는 하향 조정된다.

현재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설계에 따라 정확하게 작동하고 있으며 프로토콜의 인센티브 구조는 블록이 계속 채굴되는 것과 함께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네트워크는 100% 가동하기 때문에 해시율 급락에 따른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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