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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는 지수에 미치는 영향보다 종목별 영향이 클 듯

  • 보도 : 2021.04.21 10:26
  • 수정 : 2021.04.21 10:26

내달 3일부터 공매도가 재개되지만 주가 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종목별로 미치는 영향은 주가가 많이 올랐거나 고평가된 종목을 중심으로한 공격이 이뤄져 천차만별일 것이라고 분석됐다. 

하나금융투자 이경수 수석연구위원은 내달 3일부터 코스피200 및 코스닥150 종목에 한해서 공매도가 재개되는 것과 관련해 2010년 이후 현재까지 코스피 주간 수익률과 대차잔고 증감율의 관계는 양의 관계(상관계수 +0.30)가 나타났다면 이같이 전망했다. 공매도가 늘어나면 지수 역시 상승했거나 지수가 상승하면 공매도가 늘어나는 관계라는 것이다. 

그는 코스피 지수는 공매도 유무를 떠나서 지수 선물의 롱과 숏의 거래가 상시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현물(주식) 공매도가 재개된다고 해도 주식시장의 부담요인으로 보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현물 숏 포지션이 증가하더라도 베이시스만큼의 선물 롱 수요로 연결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종목별 영향력은 천차만별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수 선물이 존재하지 않고 시가총액과 거래대금 등이 적은 종목은 현물 숏이 그대로 주가로 연결되어 부담이 될 수 있는데 이러한 이유 때문에 당국에서는 지수 선물이 존재하거나 거래가 비교적 많은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종목을 부분적으로 공매도를 재개했다. 

공매도가 늘어날수록 주가가 많이 오른 종목과 고평가 종목군은 주가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공매도 세력들은 주가가 많이 올랐거나 고평가된 종목군을 위주로 공격(숏)을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경수 연구위원은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공매도 세력이 선호하지 않는 스타일을 가져가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주가 낙폭과대와 저평가 종목군을 주목하라는 것이다. 특히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괴리도가 큰 종목군이 대차거래잔고가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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