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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22일 화상 기후정상회의 참석

  • 보도 : 2021.04.19 12:32
  • 수정 : 2021.04.19 12:32

靑 "바이든 초청, 기후행동 강화 의지 밝힐 것"

"기후대응 선도국으로서의 입지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 될 것"

조세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으로 오는 22일 화상으로 열리는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문 대통령 모습[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2일 화상으로 열리는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기후정상회의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주요경제국포럼(MEF) 17개 회원국과 아태, 중동, 유럽, 미주 등 각 지역의 주요국 정상들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22일 밤 9시부터 2시간 동안 '기후 목표(NDC) 증진'을 주제로 개최되는 첫 번째 정상 세션에 참여해 한국의 기후 행동 강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특히 다음 달 말 한국이 주최한 '2021 서울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회의'에 미국 등 국제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회의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회상 회의로 열린다. 

박 대변인은 "이번 문 대통령의 기후정상회의 참석은 기후환경 분야에서의 한미 간 협력 확대를 통한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하고, 우리나라의 기후대응 선도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과의 단독 면담 가능성도 있는냐'는 질문에 "앞으로 어떤 상황으로의 기후정상회의가 진행이 될지, 현재로서는 그럴 계획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지는 않다"면서도 "가변적일 수는 있겠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이번에 3분 동안 발언하는데, 아마 '2050 탄소중립'에 부합되도록 2030 NDC(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추가 상향, 그리고 해외 석탄 공적 금융 지원 중단 등에 대해 말씀 하실 것으로 알고 있다"고 부연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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