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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층간소음 저감 '벽체지지형 천장시스템' 개발

  • 보도 : 2021.04.16 11:29
  • 수정 : 2021.04.16 11:29

조세일보

◆…기존 천장지지형(왼쪽)과 새로 개발된 벽체지지형 천장 시스템 2D 이미지.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신호산업과 함께 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 효과를 높이는 '벽체지지형 천장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바닥 슬래브에 직접 고정되는 달대(상부 세대의 바닥 슬래브와 하부 세대의 천장을 연결하는 부재) 설치를 최소화하고 옆 벽체에 고정해 상부 세대 진동의 전달 경로를 차단하는 원리가 적용됐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 중인 국책 연구과제(과제번호 21CTAP-C153065-03)의 추진 성과로 관련 특허 5건이 출원됐다.

지난 2월 층간소음 솔루션팀을 신설했던 롯데건설은 롯데케미칼, EPS KOREA와 함께 친환경 EPP(Expanded Poly Propylene, 발포 폴리프로필렌)를 활용한 층간 소음 완충재 기술도 개발 중이다. 이와 함께 시공성을 개선한 고밀도 마감모르타르 개발 연구도 병행해 복합신소재 활용 층간소음 저감형 바닥구조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회사는 천장 시스템에서 중량 충격음을 추가 차단하는 기술도 개발했으며 오는 2022년부터 롯데캐슬과 르엘 현장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박순전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은 "앞으로 벽체지지형 천장 시스템과 복합신소재를 이용한 공동주택 바닥 시공기술을 완성해 층간 소음이라는 사회문제를 롯데건설의 기술로 해결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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