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경제 > 경제

정부 "수출·제조업 회복 지속…내수 부진 완화"

  • 보도 : 2021.04.16 10:19
  • 수정 : 2021.04.16 10:19

조세일보

정부가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수출·제조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수 부진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16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4월호에서 이 같이 언급했다.

우선 3월 수출(잠정)은 전달에 비해 16.6% 증가한 538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선박(64%), 석유화학(49%), 바이오헬스(44%), 이차전지(25%), 반도체(9%) 등 15대 주력품목 중 디스플레이를 제외한 14개 품목에서 수출이 늘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22억4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6% 증가했다.

2월 전(全)산업생산은 광공업, 서비스업, 건설업이 모두 증가하며 전달보다 2.1% 늘었다. 2월 건설기성(불변)도 토목·건축 공사 실적이 증가하며 전달보다 6.5% 늘었다.

2월 소매판매는 의류·가방 등 준내구재(9.7%)는 증가했으나, 승용차 등 내구재(-1.7%)·음식료품 등 비내구재(-3.7%)가 감소하며 전달보다 0.8% 줄었다. 다만 3월 소비자심리지수가 100.5로 전달보다 3.1포인트 올랐다는 게 고무적이다.

고용시장도 나아진 모양새다. 3월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만4000명이 늘었다. 전달(-47만3000명)의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된 것이다. 고용률(15~64세)은 65.7%로 같은 기간 0.3%포인트 올랐다.

현재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는 2월에 전월보다 0.3포인트 상승했고, 앞으로의 흐름을 보여주는 선행지수 역시 0.2포인트 올랐다. 

3월 주택시장 매매가격은 전달보다 0.74% 올랐고, 전셋값도 0.46% 상승했다.

정부는 "대외적으로 백신 및 정책효과 등으로 글로벌 경제회복 기대가 확대하고 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조속한 경기회복 및 민생안정을 위해 수출·내수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대내외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