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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11개월째 동결…코로나19 재확산 고려한듯

  • 보도 : 2021.04.15 10:19
  • 수정 : 2021.04.15 10:19

조세일보

한국은행이 15일 4월 기준금리를 11개월째 연 0.5%로 동결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수출을 중심으로 한국 경제의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코로나19의 4차 재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국내 경기는 내수 부진이 이어져 연중 동결 기조를 이어가다 내년에나 인상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전망됐다.

한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은 본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0.50%로 동결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5월 28일 금통위에서 0.75%에서 0.50%로 인하 후 11개월째 현 수준을 유지했다. 

한은이 이날 기준금리를 동결한 배경에는 현재 역대 최저 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 경제의 회복세로 추가 유동성 공급의 필요성이 낮아지며 기준금리 인하 유인이 줄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오히려 막대한 시중 유동성을 바탕으로 주식 등 자산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으로 추가 인하 필요성이 크지 않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현 시점에서 기준금리를 조기 인상하기도 어려운 상황으로 분석된다. 최근 한국 경제의 회복 조짐에도 불구 코로나19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커 상황을 더 지켜볼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수출에 비해 내수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물가 수준 자체도 여전히 낮은 상황인 점도 원인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서도 이날 기준금리 동결이 예견된 결정이라 보고 있다. 금융투자협회가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9%가 4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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