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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동향]

반도체 타고 훨훨 난 3월 수출… 전년比 16.5%↑

  • 보도 : 2021.04.15 10:15
  • 수정 : 2021.04.15 10:15

수출 500억 달러 돌파… 역대 3위 기록

무역수지 11개월 연속 흑자 달성

반도체, 역대 1분기 수출 최고치 기록

-3월 월간 수출입 현황(확정치) 자료-

조세일보

◆…지난달 수출이 5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부산항 만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모습. (연합뉴스 사진)

지난달 수출이 500억 달러를 돌파(역대 3위 수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8년 3월 이후 36개월만으로 하루 평균 수출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15일 관세청이 발표한 3월 수출입 현황(확정치) 자료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6.5% 증가한 538억 달러, 수입은 18.8% 증가한 497억 달러의 실적을 각각 기록했다. 

이로서 무역수지는 41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11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나갔다.

수출 중량(순 중량) 감소(△8.2%)에도 불구하고, 수출액이 증가(16.5%)하면서 고부가가치 품목의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5개월 연속 증가(3개월 연속 20%이상 증가)했고, 미국과 유럽연합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주요 수출품목 가운데 반도체(8.3%)·승용차(14.7%)·석유제품(17.4%)·선박(67.3%)·자동차 부품(12.1%)·무선통신기기(8.5%)·가전제품(2.4%) 등의 수출은 증가했으며, 액정디바이스(△22.8%)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대상국 중 중국(26.0%), 미국(9.2%), 유럽연합(36.7%), 베트남(5.4%)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일본(△2.6%), 중동(△17.5%)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주요 수입품목 가운데 기계류(17.6%)·가스(11.5%)·승용차(18.6%)는 증가했지만, 원유(△1.3%)·무선통신기기(△6.2%) 수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입대상국 중 중국(21.5%), 미국(15.7%), 유럽연합(18.1%), 일본(10.8%), 중동(3.2%), 호주(70.9%), 베트남(10.5%)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늘었다.

특히 반도체의 경우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분기 수출실적은 도합 1465억 달러로 전년대비 12.5% 증가했으며 2018∼2019년 평균치와 비교하면 5.5% 이상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관세청은 코로나19 이후 생활변화가 만들어낸 신수요로 반도체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연수 관세청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 과장은 "온라인과 원격근무 도입 등 비대면의 확산으로 반도체와 모바일, 컴퓨터주변기기의 수출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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