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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미 고용·서비스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

  • 보도 : 2021.04.06 05:37
  • 수정 : 2021.04.06 05:37

서비스산업 활동 지수 역대 최고치

비농업부분 신규 고용도 시장 예상치 앞서

국채수익률과 물가 상승 압박에 기술주는 지난 2월 대비 4%↓

테슬라, 1분기 자동차 출하 기록 발표에 5.70% 폭등

조세일보

◆…미국 월스트리트 (사진 로이터)

미국 증시는 5일(현시지간) 지난주 발표된 고용 지표와 서비스산업 활동 지표의 상승 덕분에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지난주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3월 지표에 따르면 비농업부분 신규 고용은 91만6천 명으로 집계돼 예상치를 크게 앞섰으며 특히, 서비스산업 활동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서비스업은 미국 경제활동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미 경제 흐름을 대표하는 것으로 인식된다. ISM에 따르면 서비스업 지수는 2월 55.3에서 3월 63.7로 크게 높아졌다. 시장 전망치던 59를 크게 앞선 것.

투자자들이 에너지와 금융, 소재 분야에 집중해 이 분야 주식들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상승 추세로 인해 기술주 투자는 위축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58.04포인트(1.44%) 상승해 4077.91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373.98포인트(1.13%) 상승한 3만3527.19로 집계됐다. 나스닥 지수 역시 225.49포인트(1.67%) 뛴 1만3705.39를 나타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가와 추가 경기 부양안 예고 덕으로 S&P500과 다우 지수가 상승함에 따라 투자자들은 2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계획과 다가올 기업 수익 발표에 집중하고 있다.

기술주 중심인 다우지수는 최근 국채 수익률 상승과 물가상승 우려로 매력이 떨어져 지난 2월 최고치의 4%를 밑돌고 있다.

지난 3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예방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저위험군'이라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다고 밝힌 뒤 S&P1500 항공사 지수가 3.43% 급등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5일 G20 국가들과 협력해 법인세율 하한선을 설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이날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 화상 세미나에 참석해 "바이든 행정부는 G20과 협력해 법인세 최저세율을 책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예상보다 높은 1분기 자동차 출하 기록을 발표한 덕에 5.70% 폭등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날보다 3.46% 오른 17.93을 기록했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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