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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변이바이러스 총 330건…국내 집단유행 발생 확산"

  • 보도 : 2021.04.05 15:50
  • 수정 : 2021.04.05 15:50

국내 확진자 4.5%, 해외 유입 44% 변이바이러스

영국 변이 280건·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42건·브라질 변이 8건 등

국내 코로나19 신규 평균 447명 13.2%↑

4차 대유행…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 당부

조세일보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전염력이 강한 변이바이러스의 감염 사례가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집단 코로나19 감염 발생도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국내 확진자 494건 중 22건이 변이로 확인되어 4.5%가 변이 양성을 보였다”며 “해외 유입 사례에 대해서는 43건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었고 이 중에 19건인 44%가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이 되어 총 41건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작년 10월 이후에 현재까지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된 건수는 330건이며 유형별로는 영국 변이가 280건으로 가장 많고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가 42건, 브라질 변이가 8건으로 확인이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주에는 국내 발생이 22명이 확인이 되었고 이 중에는 지역사회 감시 강화 과정에서 확인된 기존의 집단감염과 관련된 사례가 12명, 서울 강서구 직장과 가족 관련해서 5명이 남아공 변이로 확인되어 남아공 변이의 지역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이 됐다”며 “그밖에 서울 송파구 물류센터 그리고 경기도 남양주의 택배회사 등에서도 영국 변이로 인한 지역 감염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부연했다.

국내 코로나19 상황에 대해서는 “지난주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447명으로 55.7명이 증가하여 13.2%가 증가했다”며 “해외 유입 확진자는 최근 일주간에 하루 평균 17.1명으로 지난주에 이어서 계속 20명대 미만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경남권 그리고 충청권, 호남권에서 주점, 유흥시설,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과 각종 모임 등을 통한 집단감염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지난주 주요한 감염경로는 현재 감염경로 조사 중인 비율이 28.3%로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도 39.8%를 차지하면서 전주에 비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주에 신규로 발생한 집단발생은 총 30건이 보고 되었다”며 “주로 가족, 지인 간의 모임이 7건, 직장에서의 전파가 6건 그리고 헬스장, 복싱장 등 실내체육시설에서 4건이 보고되었으며 유흥주점과 포차 등 주점에서 3건 그리고 교육시설 4건 그리고 교회에서 2건이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정 청장은 “변이 바이러스의 확인이 증가되고 있고 또한 국내 집단 유행도 지속 발생하고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난 일주간 환자 수는 500명 내외로 지난 10주간 지속적으로 등락을 반복하면서 증가 추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유행이 4차 대유행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기본적인 방역수칙에 대한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첫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 등과 함께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는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라며 둘째는 필요하지 않은 모임은 취소하고 만나는 인원을 줄이며 5인 이상의 집합금지 등 거리두기를 반드시 실천해 주시기 바라고 셋째 예방 접종 대상자들께서는 순서가 되면 적극적으로 접종에 동참해 주시기를 요청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부터 기본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관리자와 이용자들은 모두 안전과 일상 회복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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