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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 20.54%…역대 최고기록

  • 보도 : 2021.04.04 09:27
  • 수정 : 2021.04.04 09:27

조세일보

◆…4·7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3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 있다.(제공 연합뉴스)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에서 역대 재보선 최고치인 20.5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1216만1624명의 선거인 중 249만795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보선 사전투표는 전국 21개 지역, 722개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842만5869명의 선거인 중 184만9324명이 투표해 투표율 21.95%을 기록했다.

서울의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18~24%였으며 이 중 종로구가 24.44%로 가장 높았다. 이어 동작구 23.62%, 송파구 23.37% 등이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금천구 18.89%다.

부산은 293만6301명의 선거인 중 54만7499명이 참여해 18.6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부산에서는 동구가 사전투표율이 21.37%로 가장 높았다.

이번 사전투표는 전국적으로 투표율이 20%를 넘기면서 역대 재보궐 선거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전 사전투표에서 투표율이 가장 많았던 때는 2014년 10·29 재보궐선거였으며 사전투표율은 19.40%이었다.

이번 재보선 사전투표율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20.14%도 넘겼다.

사전투표율이 높았던 이유로 일각에서는 국민들이 부동산 정책으로 인한 반감이 쌓여가고 있던 상황에서 LH 직원들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토지 투기를 한 사실이 밝혀지며 이를 선거로 심판하겠다는 의지가 높아졌던 것으로 분석한다.

또한 이번 선거는 대선이 열리기 1년 전 진행되는 것으로 여야 전초전 성격이 강해 여야가 총력전에 나선 것도 이번 사전투표율을 끌어올렸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사전투표율이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사전투표율이 높게 나오는 데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으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정부에 경고 메시지를 주기 위해 투표소에 나오시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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