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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1분기 실적 기대감…IT 등 대형주 관심

  • 보도 : 2021.04.02 17:01
  • 수정 : 2021.04.02 17:01

조세일보

◆…최근 3개월여간 코스피지수 변동 추이. 자료=미래에셋대우

코스피가 2일 지난 2월 19일 이후 약 한달 반만에 3100선을 탈환했다. 외국인이 이번 주 1조240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IT 대형주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대한 비중 확대를 조언했다. 오는 7일 삼성전자를 필두로 1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된다며 최근 들어 애널리스트의 추정치가 상향되는 등 IT 대형주를  중심으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NH투자증권은 코스피 실적 추정치 상향, 바이든 행정부 인프라 투자 계획은 상승 요인이지만 시중금리 상승, 미중 마찰 재점화 우려는 하락 요인으로 꼽았다. 코스피 예상밴드는 3100~3150선을 제시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IT 대형주 상승 가능성 및 1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은 지수 자체에 대한 베팅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환경을 마련해주고 있다”고 현 상황을 분석했다.

그는 “국내 주식시장은 중소형주에서 점차 대형주 위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며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에 대한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1분기 실적 시즌에 대응할 수 있는 투자전략은 반도체와 실적 향상 경기민감주 위주 포트폴리오 구성”이라며 “최근 실적 상향 조정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 높은 업종 중 밸류에이션 매력 존재하는 IT하드웨어, 유통, 철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SK증권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2조2500억 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에 따른 재원조달 방안으로 법인세율을 21%에서 28%로 인상한 점을 주목하며 정책 지원으로 인해 법인세 인상을 상쇄할 수 있는 업종의 매력이 높아질 시기라고 내다봤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건설·건자재·철강 등의 인프라투자 관련 업종,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에 따른 그린업종, 5G 인프라 구축과 반도체 육성에 따른 반도체 및 통신업종은 법인세 인상에 따른 악영향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1분기 실적 추정치를 감안해도 이들 업종은 매력적”이라며 “경제활동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을 빠르게 선반영하고 있는 만큼 이번 1분기뿐 아니라 향후 1년의 실적개선 기대감도 높은 업종을 같이 볼 필요가 있는데 반도체, 철강, 화학, 건설·건자재 업종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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