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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55세 이하에 AZ백신 접종 일시 중단…독일서 혈전증 21건

  • 보도 : 2021.03.30 07:03
  • 수정 : 2021.03.30 07:03

캐나다 국접접종자문위원회, 유럽에서 보고된 사례로 접종 중단 권고

독일서 혈전증 21건 중 19명이 여성…오이스키르헨시 55세 이하 여성에게 접종 중단

조세일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사진 연합뉴스>

캐나다가 55세 이하 성인에게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했다. 같은 날 독일의 오이스키르헨시는 55세 이하 여성에게 해당 백신을 금지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캐나다의 보건 당국은 AZ 백신이 적은 확률로 혈전증을 일으킬 수 있다며 예방적 차원에서 55세 이하 성인을 대상으로 접종을 일시 중단했다. 이에 온타리오와 퀘벡을 포함한 최소 5개 주에서 해당 조치가 시행된다.

AP통신은 캐나다의 전문가 자문기관 국립접종자문위원회(NACI)가 유럽에서 보고된 부작용 사례를 바탕으로 이 같은 내용의 권고안을 발표했고 보건부가 이에 따라 발표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독일 Wdr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독일의 오이스키르헨시에서 55세 이하의 여성들에게 AZ 백신 접종을 잠정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인구 6만 여명이 거주하는 오이스키르헨시는 백신 중단에 대해 “최종 판단이 나올때까지의 예방적 조치”라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파울에를리히 연구소는 이날 기준으로 독일에서 AZ 백신 접종 이후 혈전증 발견 보고 사례는 21건이었으며 이 중 19명이 여성이었다고 밝혔다. 25일 기준으로 독일에서 약 227만명이 AZ백신을 접종했다.

앞서 혈전증 사례가 보고된 후 유럽 내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 최소 13개 국가가 예방적 차원에서 AZ 백신 접종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하지만 18일(현지시간) 유럽의약국청(EMA)은 해당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승인 권고를 유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에 프랑스와 독일에 이어 대부분의 국가가 접종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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