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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백신접종 투명하게 공개…접종 후 휴가 논의"

  • 보도 : 2021.03.19 09:32
  • 수정 : 2021.03.19 09:47

약 66만 명이 1차 접종 완료

접종 후 정상적인 면역반응과 이상반응 구분해야

수도권 '특별대책기간', 비수도권 '방역수칙 준수 특별기간'

조세일보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예방접종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접종 후 휴식을 취하실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19일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 2월 26일 시작된 예방접종은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목표대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라며 “약 66만 명이 1차 접종을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강 1총괄조정관은 “이번 주말부터 2차 접종을 마치는 분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집단면역으로 가는 길도 조금씩 보이고 있다”며 “잃어버린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예방접종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에서도 예방접종과 관련해 국민이 불안감을 가지지 않도록 예진-접종-이상반응을 철저히 관리하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접종 후 면역 형성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발열·근육통 등 정상적인 면역반응과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이상반응을 충분히 구분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제공을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서 접종 후 안심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응급환자들이 응급실을 이용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접종 후 휴식을 취하실 수 있는 방안도 관계 부처와 논의하여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1총괄조정관은 “3차 유행의 남은 불씨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채 하루 400여명의 확진자가 한 달간 계속 발생하는 위기상황이 길어지고 있다”고 우려하며 “정부는 코로나19의 확산세를 꺾기위해 지난 월요일부터 수도권은 '특별대책기간'을 비수도권은 '방역수칙 준수 특별기간'으로 선언하고 방역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팽팽한 코로나19와의 줄다리기에서 현 상황은 중요한 승부처”라며 “지금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4차 유행이라는 고통의 시간으로 갈 것인지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고 우리가 희망하는 일상 회복이라는 시간을 더 빨리 맞이할지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방역에 대한 경각심이 해이해지는 것”이라며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리의 방심을 어김없이 파고들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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