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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AZ백신, 5월까지 105만 명분 도입…오늘 거리두기 공청회"

  • 보도 : 2021.03.05 09:24
  • 수정 : 2021.03.05 09:24

이번 달 35만 명분, 4~5월 약 70만 명분 도입

오늘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 공청회

개편안 적용시점 미리 정하기 어려운 상황

조세일보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코백스퍼실리티로부터 상반기에 도입될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공급 일정을 공개했다.

5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5월까지 총 105만 명분의 백신이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3일간의 연휴에도 불구하고 일주일 만에 22만 명이 넘는 국민들께서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셨다”며 “정부는 확정된 물량을 하루라도 빨리 도입해 보다 많은 국민들께서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코백스퍼실리티로부터 상반기에 도입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 일정이 확정되어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린다”며 “이번 달에 약 35만 명분 4~5월에 약 70만 명분 합해서 총 105만 명분이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상반기 중 최대한 많은 국민들께서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일정을 다시 조정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하며 “정부는 계약된 백신의 도입일정이 조기에 확정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부가 고민해온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을 처음 공개하고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가 오늘 열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거리두기 체계 개편이 성공하려면 생활 속에서 자율과 책임이 방역의 탄탄한 기초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중수본은 개편안 논의 과정에서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경청하고 생활 속 방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폭넓게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개편안의 시행시기를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지만 논의를 이어가며 내용을 다듬어나가되 그 적용시점을 미리 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코로나19가 확실한 안정세로 접어들었다는 믿음이 없다면 섣부른 시행이 화를 불러올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지난 주말 이동량은 작년 11월 거리두기 단계 상향 직전의 수준을 회복했고 백화점과 주요 관광지는 발 디딜 틈 없이 인파가 몰려 이번 주말도 걱정이 크다”며 “답답한 마음에 집 밖으로 나가시더라도 방역수칙은 꼭 지켜 3차 유행을 하루빨리 안정시키는 데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일부 농축산물 가격이 크게 올라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올 겨울 한파로 작황이 좋지 않았던 대파 가격은 평년보다 2배 이상 뛰었고 양파 가격도 1.5배 넘게 올랐다”고 전했다.

그는 “다행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2월 말 이후에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계란 가격은 여전히 평년보다 40% 이상 높다”며 “기재부와 농식품부는 가격상승 폭이 큰 농축산물의 수급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하다면 기존 대책을 보강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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