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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이상 모임금지' 전국 확대…스키장·학원 제한적 운영

  • 보도 : 2021.01.04 08:11
  • 수정 : 2021.01.04 09:37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 2주 연장

스키장 등 수용인원 3분의 1 이내 운영

학원, 교습소 등 동시간대 9명까지 허용

밀폐형 야외 스크린골프장 운영 금지

조세일보

◆…5인 이상 출입금지, 식당 모습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를 꺾기 위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비수도권 2단계를 2주 더 유지하며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현행 거리두기 단계별 조처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1월 17일까지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도권에서만 시행했던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동창회, 회식, 동호회, 집들이, 신년회, 돌잔치, 회갑 등 5인 이상 모일 수 없으며 직장 동료들이 함께 식당에서 점심이나 저녁 식사를 할 수도 없다.

다만 거주 공간이 같은 가족이 모이거나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임종 가능성이 있어 가족 등이 모이는 경우는 예외적으로 허용해 5명 이상 모일 수 있으며 다중이용시설에서 일하는 종사자 등도 제외된다.

결혼식, 장례식, 각종 시험 등도 예외적으로 허용되지만 2.5단계 지역에서는 50인 미만, 2단계 지역에서는 100인 미만으로 인원 수가 제한된다.

전국 식당에서는 예약을 받을 떄 4명까지만 가능하고 일행 5명이 2명과 3명으로 나눠 앉는 것은 이미 5인이 모인 것이기에 허용되지 않는다.

숙박시설과 행사, 파티 등에 대한 제한 조처도 2주 더 지속된다.

호텔이나 리조트, 게스트하우스 등 전국의 숙박 시설은 전체 객실 수의 3분의 2 이내에서만 예약을 받을 수 있고 객실 내 정원을 초과하는 인원은 숙박할 수 없다.

또한 숙박시설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나 파티는 금지되며 전국의 '파티룸' 운영은 금지된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대해서는 출입 시 발열체크를 의무화하고 시식이나 시음, 견본품 사용 등을 중단하며 휴게실과 의자 등 휴식 공간의 이용을 금지한다.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전국적으로 거리두기 2.5단계 조처를 적용해 정규예배나 미사, 법회 등은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이나 식사는 금지된다.

정부는 스키장 등 동계 스포츠시설과 학원 등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제한적으로 운영을 허용하기로 했다.

전국의 스키장 등 동계 스포츠시설에 대해 인원을 3분의 1 이내로 수용해 오후 9시까지 운영하도록 허용하고 장비 대여 시설이나 탈의실은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시설 내 식당이나 카페, 오락실, 노래방 등은 기존처럼 집합이 금지된다.

또한 수도권의 학원과 교습소, 유아나 어린아이들이 다니는 태권도 학원, 발레 학원 등에 대해 같은 시간대 교습 인원이 9명까지라면 방역수칙을 지키는 전제하에 운영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는 방학 중 돌봄 공백 문제 등을 고려한 조처로 분석된다.

수도권의 거리 두기 2.5단계와 비수도권의 거리 두기 2단계 2주 연장으로 수도권에서는 유흥시설 5종과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등에서는 집합 금지가 유지되며 실내체육시설인 헬스장과 수영장, 목욕장업의 사우나, 찜질시설 등의 운영 중단도 이어진다.

특히 최근 밀폐형 야외 스크린골프장에서 모임을 하며 취식하는 사례가 늘어 야외 스크린골프장에 대한 운영 금지 조치가 추가됐다.

비수도권에서도 유흥시설 5종에 대해서는 집합이 금지되며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등은 오후 9시 이후 문을 닫아야 하며 아파트 내 편의시설과 주민센터의 문화·교육 강좌도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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