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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출 3.8% 감소… 반도체 10.2%↑·車 7.1%↑

  • 보도 : 2020.11.16 09:09
  • 수정 : 2020.11.16 09:09

수출 449억 달러, 수입 391억 달러

하루 평균 수출액은 5.4%↑

무역수지 6개월 연속 흑자 이어가

반도체 4개월·승용차 2개월 연속 상승

-10월 수출입 현황(확정치) 자료-

조세일보

◆…지난달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부산항 만에 쌓여있는 컨테이너 모습. (연합뉴스 사진)

지난달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관세청이 발표한 10월 수출입 현황(확정치) 자료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3.8% 감소한 449억 달러, 수입은 5.6% 감소한 391억 달러였다. 이로서 무역수지 흑자 58억 달러를 기록해 6개월 연속 같은 흐름을 이어갔다.

10월 수출의 경우 조업일수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일 적어 3.8% 감소했지만, 이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은 증가로 전환하며 올해 들어 최고액을 기록했다. 지난달 하루 평균 수출액은 21억40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4% 증가한 수준이다.

주요 수출품목 중 반도체(10.2.%), 승용차(7.1%), 무선통신기기(5.1%) 등은 증가했고 자동차 부품(△8.8%), 석유제품(△49.8%), 선박(△19.5%), 가전제품(△12.6%) 등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 별로 살펴보면 주요 수출대상국 중 미국(3.3%), EU(9.4%), 베트남(7.2%) 등은 증가한 반면, 일본(△18.7%), 중동(△19.1%) 등으로의 수출은 줄어들었다.

주요 수입품목 중 기계류(6.2%)․메모리 반도체(29.4%)는 증가, 원유(△33.0%)․무선통신기기(△24.1%)․승용차(△4.7%)는 감소했다.

수출 중량(순중량)은 석유제품, 선박, 승용차를 중심으로 전월 증가(1.8%)에서 감소(△11.7%)로 전환했다고 관세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EU, 베트남 등이 2개월 연속 증가한 가운데 중국은 감소했지만 일평균 수출은 증가로 전환했다.

반도체 품목은 4개월 연속 증가, 승용차는 2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무선통신기기는 7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원유 수입단가의 경우 국제유가 하락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3%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신고수리일 기준으로 연간 통계확정 시(2021년 2월)까지 일부 수치는 정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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