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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유대교 회당 인근 총기 난사…"명백한 테러"

  • 보도 : 2020.11.03 06:45
  • 수정 : 2020.11.03 09:43

용의자 도주 중… 비엔나 경찰, 시내 공공 장소를 피하고 대중 교통을 이용하지 말라고 당부

조세일보

◆…<오스트리아 빈 유대교 회당 인근 총기 사건 현장 사진 = 연합뉴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의 유대교 예배당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1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오스트리아 칼 네함머 내무장관은 “현재로서 이번 사건이 명백한 테러라고 확신한다”며 여러명의 용의자가 연루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PA는 현재 용의자 한명이 사망했으며 다른 용의자는 도주 중이라고 밝혔다. 

비엔나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부상자가 여러 명 있다”고 밝히며 사람들에게 시내 공공 장소를 피하고 대중 교통을 이용하지 말라고 촉구하는 한편 진행 중인 수사를 방해하고 경찰관들이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소셜 미디어에 관련 영상을 올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빈의 유대인 공동체 회장 오스카 도이치는 이번 총격이 유대교 회당이 위치한 거리에서 일어났지만, 이 예배당이 표적이 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랍비 슐로모 호프마이스터는 창가 아래 거리의 총격을 목격했다며 “적어도 100발을 쏘고 있었다”고 말했다.

3일(현지시간)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주간의 락다운을 진행하는 오스트리아의 시민들은 최근 흉기 테러가 일어난 파리와 마찬가지로 당분간 혼란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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