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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장가동률 2년 만에 최대치…수출로 활황

  • 보도 : 2020.11.02 11:54
  • 수정 : 2020.11.02 11:54

구매관리지수 9월 49.8 → 10월 51.2로 10개월 만에 반전
구매자관리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성장과 위축을 구분
미국과 중국 같은 주요 시장의 수출이 증가한 결과
한국 기업의 경제 회복 기대감 1월 이후 최고

조세일보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 (사진 연합뉴스)

전 세계가 코로나19 불황에 빠졌으나 한국은 되레 수출이 증가해 한국 공장 가동률이 2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높아졌다고 로이터가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IHS 마킷에 따르면, 한국의 구매관리지수는 9월 49.8에서 10월 51.2로 10개월 만에 성장세로 돌아섰고 2018년 9월 이후 최고치.

구매자관리지수는 기업의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신규 주문, 생산, 재고 등을 조사한 후 가중치를 부여해 0~100 사이의 수치로 나타낸 값이다. 50을 기준으로 성장과 위축을 구분한다.

통신은 2013년 4월 이후 공장 생산과 신규 수주가 크게 성장하면서 주요 하위 지수의 상승을 이끌었다며 새로운 수출 주문이 크게 늘지는 않았으나 9개월 만에 성장세로 돌아선 것이라고 전했다.

우사티 바티 IHS 마킷 경제분석가는 “10월 데이터를 보면 한국 제조업의 뚜렷한 개선이 보인다. 생산과 신규 수주가 모두 7년 6개월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이 해외 수요 확대로 활기를 띠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같은 주요 시장의 수요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일부 기업에선 유럽과 일본의 불황이 회복 속도를 약화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주, 프랑스와 독일은 다시 봉쇄를 시행했고 미국을 포함한 많은 나라에서 확산세가 계속 빨라지고 있다.

통신은 10월 한국 기업의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1월 이후 최고로 높아졌다고 전했다.

바티는 “이 같은 긍정적인 전망이 2021년 산업생산이 3.5% 성장할 것이라는 IHS 마킷의 전망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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