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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30대 대거 이탈, 文대통령 지지율 소폭 하락 44.9%

  • 보도 : 2020.11.02 09:31
  • 수정 : 2020.11.02 09:31

부정 1.3%p 상승 50.9%…부·긍정 차 오차범위 밖
추미애-윤석열 갈등, 부동산 대책 무효과 여론 등 영향

〈리얼미터〉 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보다 소폭 하락한 44.9%로 확인됐다. 반면 부정평가는 1주만에 다시 50%대로 진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세일보

◆…(리얼미터 제공)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36명에게 물은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0.7%p 하락한 44.9%(매우 잘함 23.4%, 잘하는 편 21.5%)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3%p 오른 50.9%(매우 잘못함 35.3%, 잘못하는 편 15.6%)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0.6%p 감소한 4.2%였다.

부·긍정평가 간 차이는 6.0%p로 오차범위 밖이다.

TK(대구·경북)·서울 등에선 내렸고, PK(부산·울산·경남)에선 올랐다. 30대의 급락 현상이 두드러졌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 정부의 부동산 대책 무효과 여론 등이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TK(대구·경북)이 4.5%p 하락한 30.2%, 서울도 3.4%p 떨어진 43.3%로 확인됐다. PK(부산·울산·경남)은 긍정이 4.5%p 오른 45.4%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에서 8.1%p 빠진 45.5%가 긍정평가를, 반대로 50대와 70대 이상은 각각 4.5%p와 3.5%p 오른 49.0%, 39.8%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총 5만 8866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4.3%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관리여론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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