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사회 > 정치

접전주 트럼프 승리 점친 여론조사 셀저, 잘못 짚은 이유

  • 보도 : 2020.11.02 07:40
  • 수정 : 2020.11.02 07:40

셀저 여론조사, 아이오와주에서 트럼프가 바이든 48% 대 41%로 앞서고 있다고 발표

셀저 여론조사, 4년 전 아이오와주에서 트럼프 승리를 점쳐…민주당 불안, 공화당 희망

CNN, 셀저 여론조사 신뢰성 떨어져…타 여론조사 격차 4년 전보다 크고 조사 집단 트럼프 핵심 지지층인 대학 안 나온 백인

美 대선을 하루 남겨두고 대부분의 여론조사가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점치고 있는 가운데 디모인 레지스터/셀저&Co. 여론조사가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후보를 아이오와주에서 48% 대 41% 로 앞서고 있다고 발표했다.

조세일보

◆…<사진 = 연합뉴스>

CNN은 현재 대부분의 조사결과 바이든 후보가 승리가 결정되는 접전 주에서 앞서고 있으며 이는 2016년 여론조사보다 그 격차가 크지만 셀저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그보다 더 유리한 고지에 있고 양 후보 간의 치열한 경합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만약 셀저 여론조사 결과가 말해주듯이 아이오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큰 표 차로 승리한다면 미시간, 위스콘신 등 중서부의 중요한 격전지에서도 난항이 예고된다.

그간 몬머스대, 뉴욕타임스 등 바이든 후보 혹은 트럼프 대통령이 약간 앞서거나 뒤지는 여론조사가 많이 나왔다.

하지만 이번 셀저 여론조사가 민주당을 불안하게 하고 공화당에 희망을 주는 이유는 셀저 여론조사가 4년 전 아이오와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를 7%포인트 차로 맞췄기 때문이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이 9%포인트 차로 이겼다.

하지만 CNN은 셀저가 훌륭한 여론조사기관이지만 전에도 틀린 적이 있다며 이번 여론조사의 신뢰성이 떨어지는 이유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2016년 여론조사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격차를 불과 1~2%포인트로 점쳤다. 하지만 올해 양 후보의 격차는 4년 전보다 5~6%포인트 높다.

또한, 셀저 여론조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를 점친 아이오와주는 대학 학위가 없는 백인이 많은 주다. 이들이 트럼프 핵심 지지층인 것을 감안하면 셀저 여론조사의 신뢰성은 또 떨어진다.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