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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유관기관 노동조합', 문재인 지지 선언

  • 보도 : 2012.11.08 15:56
  • 수정 : 2012.11.08 15:56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11개 노동부 유관기관의 노동조합 연합체인 '노동부 유관기관 노동조합'이 8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좌진 노동부 유관기관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각 지부 노조위원장들은 이날 오후 영등포 민주당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의 소박한 꿈을 이해하고, 우리들과 함께 그 꿈을 이뤄갈 대통령 감은 바로 문재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우리 공공부문 노동자들에게 지난 MB정부 5년은 되돌아보기도 싫은 지긋지긋한 고통의 세월이었다"며 "각고의 노력 끝에 노사가 함께 일궈오던 우리의 노사관계는 정부의 지나친 개입과 통제가 이어지면서 파탄 직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어 "MB정부는 노사가 신뢰의 원칙 속에 최선을 다해 만들고 지켜오던 '단체협약'을 휴지조각으로 만들어 버렸다"며 "노조 전임자 임금 등 건강한 노사관계마저 '부당노동행위'라는 황당한 논리를 들이대며 금지시켰다"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우리의 주장과 바람은 매우 소박하다"며 "노동분야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려 국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기에서 오는 노동의 보람을 느끼는 하루하루를 만들어가고 싶다. 그래서 정권이 아니라 국민 대중으로부터 인정받고 사랑받는 기관의 노동자로서 살아가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문 후보는 '제1세대 노동인권 변호사' 출신으로 노동자의 곁에서,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노동3권 침해에 맞서 온 몸을 던져 함께 싸웠던 사람"이라며 "노동자의 친구이자, 국정 운영 경험을 통해 안정적이면서도 보다 개혁적인 정책들을 추진할 수 있는 실질적인 힘을 가진 후보"라고 지지이유를 밝혔다.  

이와함께 "우리가 문재인 후보를 돕겠다는 것은 '개인 문재인'이나 민주통합당을 위해서가 아니다"라며 "바로 우리들을 위해서, 우리 노동자를 위해서, 우리 국민들의 밝은 내일을 위해서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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