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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와 함께 하는 연말정산, 100% '환급전략']

알쏭달쏭, 연말정산 '세무용어' 쉽게 보기

  • 보도 : 2010.12.28 13:00
  • 수정 : 2010.12.28 13:20
연말정산 시즌이다. '13번째 월급' 이라고 불리는 만큼, 잘 만하면 쏠쏠한 수입(세금 환급금)을 올릴 수 있다는 기대감에 근로자들의 마음은 설렐 수밖에 없다.

그러나 모든 일에 공짜는 없는 법. 연말정산을 정확히 알고 그 혜택을 받기 위해선 조금은 복잡한 세법용어들 몇 가지 정도는 알아둬야 한다.

총급여, 비과세소득, 기본공제, 특별공제, 과세표준, 근로소득공제, 근로소득세액공제 등 연말정산 계산표에 나오는 용어들은 다들 얼핏 보면 비슷한 뜻처럼 보이지만 그 의미 등은 각각 다르다.

□ 연말정산의 기본 출발점 '총급여'= 연말정산은 연봉이 아닌 '총급여'를 기준으로 한다.

통상 근로자들의 '연봉'은 매달 나오는 월급과 보너스 등을 포함한 '상여금' 등을 통칭한 의미라면, '총급여'는 연봉에서 각종 비과세소득을 제외한 값이다.

비과세소득은 구체적으로 ▲자가운전보조비(월 20만원) ▲업무관련 학자금(유치원, 초.중.고 교사, 교수 연구비 등) ▲국외근로소득(월 100(150)만원) ▲생산직 근로자 등의 야간근로수당 ▲6세 이하 자녀보육수당(월 10만원) 등이 있다.

예컨대 A씨의 연봉이 3000만원인데 각종 비과세소득의 합이 500만원일 경우, A씨의 총급여는 2500만원이 되는 셈이다.

□ 근로소득공제와 근로소득세액공제= 근로소득공제와 근로소득세액공제도 얼핏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른 의미다.

근로소득공제는 근로자의 최저생활을 배려하기 위해 총급여 단계에서 일정액을 공제하는 일종의 '필요경비' 성격이라면, 근로소득세액공제는 과세표준을 통해 산출된 세액에서 일괄적으로 일정금액을 공제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근로소득공제가 총급여액에 따라 소득 구간별로 적용되는 계산법이 다르다면, 근로소득세액공제는 근로소득 이외에도 기부금세액공제, 납세조합세액공제 등 종류가 다양하다.

'근로소득금액'은 총급여액에서 근로소득공제금액을 뺀 값이다.

□ 기본공제, 특별공제, 과세표준= 과세표준은 근로소득금액에서 각종 소득공제를 뺀 값이다. 소득공제의 종류에는 인적공제, 연금보험공제, 특별공제 등이 있다.

기본공제는 근로소득자 본인 및 배우자를 포함한 가족 등 기본공제대상자 1인당 연간 150만원의 금액을 공제할 수 있다는 개념이다.

특별공제는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기부금 등을 합친 금액으로 연간 100만원(표준공제) 범위 내에서 인정된다.

□ 산출세액, 결정세액, 기납부세액, 납부할 세액= 현행 소득세법은 ▲1200만원 이하(세율 6%) ▲1200만원 초과 4600만원 이하(세율 15%) ▲4600만원 초과 8800만원 이하(세율 24%) ▲8800만원 초과(세율 35%) 등 총 4개의 과세표준이 구간이 있으며, 각기 다른 세율이 적용된다.

산출세액은 각 과세 표준에 구간별 적용되는 세율을 곱한 값이며, '결정세액'은 산출세액에서 근로소득, 기부금 등 각종 세액공제 금액을 뺀 것이다.

기납부세액은 매월 원천징수된 세금을 뜻하며, 납부할 세액은 연말정산 결과로 환급될 금액이나 더 내야하는 세금을 말하며, 결정세액에서 기납부세액을 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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