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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와 함께 하는 연말정산, 100% '환급전략']

"절세(節稅)를 원한다면, '두려움' 없애라"

  • 보도 : 2010.12.27 09:00
  • 수정 : 2010.12.27 09:00
'연말정산' 시즌입니다. 연말정산은 '유리지갑'으로 표현되는 대한민국 1500만 근로자들이 정부가 걷어간 세금을 당당하게 되돌려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연말정산을 잘 하면 1년 동안 벌어들인 소득(연봉)에서 필요이상으로 빠져나간 세금을 모두 되돌려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한 푼이 아쉬운 근로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연말정산은 결코 어렵지가 않습니다. 문제는 '관심'입니다. 근로자 개개인의 관심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각종 소득공제 제도의 맥을 짚어내 자신의 상황에 맞게 대입·활용한다면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가 있습니다.

조세일보(
www.joseilbo.com)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대한민국 근로자들이 쉽고 편하게 연말정산을 할수 있도록 제도 소개와 상세한 사례설명을 담은 '특집기사'를 준비했습니다. 

조세일보와 함께 연말정산, 100% 세금환급에 도전하십시오.
-편집자 주-

주머니에 들어오는 소득에서 '에누리' 없이 세금(근로소득세 등)이 빠져나간다는 뜻에서 속칭 '유리지갑'이라고 불리는 근로자들이 1년 중 유일하게 자신의 세금납부와 관련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연말정산 시즌'이다. 

흔히 '13번째 월급'이라고 지칭되는 연말정산은 한 해동안 근로자가 받은 월급에서 징수된 소득세(원천징수)를 연간 기준으로 재계산, 더 낸 세금은 돌려 받고 덜 낸 세금은 추가로 징수하는 절차를 말한다.

덜 낸 세금을 더 낸다고 해서 미리부터 겁먹을 필요도 없다. 각종 비과세와 소득공제 등 연말정산 관련 규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적절하게 대처한다면 꽤 쏠쏠한 '보너스(세금환급금)'를 챙길 수 있다.

2010년 귀속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은 원천징수의무자(사업주)가 내년 2월분 근로소득을 지급할 때까지 하면 된다. 다만 근로자들은 소득공제 영수증 등 갖춰야 할 증빙이 꽤 있기 때문에 내년 1월 초, 중순경까지 준비를 완료해야 한다.

연말정산의 시작은 자신의 '총급여액'을 파악하는 것부터다.

총급여액은 근로자가 회사로부터 받은 연간 급여(연봉)에서 각종 수당과 같은 비과세 소득을 뺀 금액이다.

이후 총급여액에서 근로소득공제를 뺀 근로소득금액에서 부양가족 수와 조건에 따른 인적공제(기본공제, 추가공제, 다자녀 추가공제 등)와 연금보험료공제, 의료비 교육비 등의 특별공제 등을 받을 수 있다.

근로자가 한해동안 낸 보험료와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기부금 등은 '특별공제' 명목으로 세금공제가 적용되고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현금영수증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도 있다.

이 외에도 개인연금소득저축 공제, 연금저축 소득공제, 주택마련저축공제, 우리사주조합출연금 소득공제 등을 꼼꼼히 뒤져보고 찾아보면 적용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을 수 있다.

각종 공제를 빼면 '과세표준'이 나오는데, 여기에 기본세율을 곱해 산출세액을 계산한 후, 근로소득세액공제 등 각종 세액공제 등을 추가로 적용하면 최종적인 결정세액이 나온다.

이를 기존에 원천징수 방식으로 납부한 세액과 비교해 더 낸 세금은 2월분 월급에서 돌려 받고, 덜 낸 세금은 추가로 내는 것이 연말정산의 '기본 원리'다.

주의할 점도 있다. 매년 세법이 바뀌다 보니 연말정산 관련 규정도 조금씩 달라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올해의 경우 제도 변경의 폭이 그렇게 크지 않았다.

우선 기본세율이 바뀌었다. 과표구간 4600만원 이하가 16%에서 15%로, 8800만원 이하가 25%에서 24%로 각각 1%p씩 인하됐다. 

총급여 3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인 근로자의 월세액 40%를 소득공제 해주는 주택 월세 소득공제가 신설됐으며 기부금 이월공제도 신설, 1~5년간의 기부 초과액을 이월공제 받을 수가 있게 됐다. 

신용카드 공제의 경우, 직불카드와 체크카드 사용이 훨씬 세혜택 측면에서 유리하게 변경됐고 장기 미취업자에 대한 비과세 특례도 새롭게 도입됐다.

미용 성형수술비와 보약 구입비에 대한 의료비 공제는 폐지됐다.

한편 올해부터는 소득공제 증명서류와 소득공제 신고서를 종이문서 출력 없이 전자문서로 제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근로자들 입장에서는 연말정산 절차가 크게 간소화된 것이다. '연말정산 시즌만 되면 영수증 떼기 위해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말은 점차 옛말이 되어가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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