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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保가입자 긴급출동서비스 이용요금 부과 검토

  • 보도 : 2006.07.11 14:53
  • 수정 : 2006.07.11 14:54
금감원, 車보험사 긴급출동서비스로 영업손실 720억 달해

앞으로 긴급출동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자동차보험가입자는 보험료를 더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11일 "긴급한 상황이 아닌 경우에도 긴급출동을 신청하는 등 서비스를 악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보험사들의 720억원에 달하는 심각한 영업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긴급출동서비스 이용횟수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화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 이용자가 일정 금액을 부담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긴급출동서비스 이용건수는 1058만7000건으로 전년의 867만5000건 대비 22.0% 늘어나는 등 매년 2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금액은 1994억원으로 전년의 1642억원에 비해 21.4%나 늘어났다.

서비스별로는 배터리 충전이 34.5%, 긴급견인 23.8%, 잠금 장치 해제 19.0% 등으로 이들 3가지 서비스가 전체의 77.3%를 차지했다.

긴급출동서비스란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1만1000원∼3만원을 추가로 내고, 보험회사가 제휴 정비업체 등을 통해 긴급견인, 비상급유, 배터리 충전, 잠금장치 해제 등의 서비스를 5회까지 이용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현재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는 15개 손보사는 모두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을 판매하고 있으며, 승용차·12인승이하 승합차·1톤 이하 화물차가 주된 가입대상이다.

삼성, 현대, LIG, 현대하이카 등 대형 보험사들은 주로 자회사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메리츠, 신동아, 대한, 그린, 흥국쌍용, 제일, 동부, 교보, 교원, 다음, AHA 등 중·소형사들은 주로 대형 정비업체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중 긴급출동서비스 가입건수는 401만3000건으로 전년의 1312만2000건 대비 6.8% 증가했으며, 원수보험료는 2109억원으로 전년의 1623억원 대비 29.9%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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