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이미 한 여름 같은 더위가 느껴지면서 식욕도 돋구며 침샘을 자극하는 열대과일, 그 중에서도 옐로우 컬러 과일이 주목 받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 망고나 바나나, 파인애플 등 여름을 떠올리게 만드는 과일의 시원함과 달콤함, 상큼함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여름 디저트 빙수와 아이스 바는 물론 시장 확대로 주목 받고 있는 가공유 등 다양한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 여름엔 망고, 드롭탑 망고 타르트와 망고치즈 빙수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이른 무더위를 예상하고 평년보다 이르게 3월에 '더 아이스탑' 빙수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 기존의 망고 빙수에 치즈와 더욱 풍성한 망고 토핑을 더한 '망고치즈 빙수'를 선보이고 있다.
상큼한 망고와 부드러운 치즈의 조화가 어우러져 달콤하고 상큼하면서 부드러운 삼박자를 갖춘 빙수로 더위를 피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드롭탑 관계자는 “망고는 제철 과일이자 열대과일로 더울 때 먹어야 더 달고 맛있는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이다”라며 “샛노란 과육이 잃었던 식욕까지 돋구고, 입 맛을 자극해 여름철 인기 메뉴로 사랑 받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드롭탑은 코코넛슈거를 첨가한 '망고코코 코슈타르트'도 선보이고 있다. 새콤달콤한 망고가 풍성하게 올라가 있으며, 타르트 쉘 주변에 코코넛이 더해져 이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 진한 바나나킥의 맛 그래도, 푸르밀 바나나킥 우유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에서 바나나킥 우유를 우유팩(카톤팩) 형태로 새롭게 출시했다. 농심과 손잡고 선보였던 멸균팩 바나나킥 우유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200ml와 300ml 두 가지로 출시됐다.
바나나킥 분말을 첨가해 기존 우유보다 진하고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국산 원유 함유로 더욱 건강하고 신선하게 마실 수 있다.. 바나나킥을 떠올리는 노란색 디자인 패키지로 보는 것만으로도 침샘을 자극한다.
푸르밀 관계자는 “바나나킥 우유는 바나나킥 과자 특유의 달달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색다른 조합으로 출시 후부터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달콤한 과자의 맛과 우유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간식”이라고 말했다.
◆ 아이스크림 속 바나나와 망고, 파인애플, 해태제과 트로피칼팝스
해태제과는 열대과일 바나나, 망고, 파인애플 등을 더한 아이스바 '트로피칼팝스'를 출시했다.
열대과일을 섞은 혼합음료를 아이스바로 구현한 제품으로 여름철 시원하고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열대과일을 섞어 이국적인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 파인애플 영양성분이 그대로, CJ제일제당 자연발효 파인애플 식초
CJ제일제당이 파인애플 식초가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100% 자연발효 파인애플 식초'를 선보였다.
인공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100% 과일만으로 발효한 천연 발효 식초로 800ml 한 병에 1kg 파인애플 1개의 영양성분이 그대로 담겨있어 식초의 상큼함과 과일의 달콤함까지 맛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