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 법인 온율의 제2대 이사장에 선임된 소순무 변호사
법무법인 율촌 소속 소순무 변호사가 공익 법인인 '온율(법무법인 율촌 설립)'의 제 2대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25일 법무법인 율촌이 밝혔다.
공익 사단법인 온율은 이날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으로 소순무 변호사를 선임했으며, 소 변호사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온율의 공익활동을 이끌 예정이다.
소 변호사는 취임사에서 "온율의 공익적 가치를 충실히 실현할 수 있는 법률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소 신임 이사장은 특히 "성년후견제 정착을 위한 법제 및 실무연구와 기초법 이론연구 지원을 양대 축으로 하여,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법률 자문 및 상담, 변협 및 다른 로펌의 공익법인과의 공조를 통해 법제도 전반에 대한 신뢰회복과 법률문화 창달이라는 온율의 설립 취지를 널리 전파하겠다"고 강조했다.
'따뜻한 율촌, 따뜻한 법률'이라는 뜻을 지닌 '온율'은 율촌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공익활동을 전개해 나가고자 출범한 공익 단체로, 기부 및 상담 등의 활동뿐만 아니라 법조인들이 전문 영역에서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공익활동을 개발·추진하고 있다.
온율은 2013년 도입된 성년후견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법제 연구 및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인 씨드스쿨을 후원하고 있다.
또 공익법센터 '어필'과 서울변호사회 프로보노지원센터 등의 공익 단체와 힘을 합쳐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온율 생활법률지원센터를 열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무료 상담 등 깊이 있고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