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토트넘, 피오렌티나 3-0로 꺾고 16강행…손흥민은 결장

'유로파 16강행'

손흥민이 결장한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32강전에서 피오렌티나를 꺾고 16강행을 확정했다.

26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영국 런던 화이트레인에서 열린 피오렌티나(이탈리아)와의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앞서 열린 32강 원정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토트넘은 1, 2차전 합계 4-1로 피오렌티나를 눌르고 16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전반 25분 델리 알리의 패스를 받은 라이언 메이슨이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먼저 골망을 갈랐다. 이어 후반 18분 에릭 라멜라의 골로 2골 차로 달아났다.

이미 승기를 잡은 토트넘은 후반 36분 상대의 자책골까지 더해 3-0으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피오렌티나와의 32강 1차전에 선발출전했던 손흥민은 이날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벤치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