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신포국제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 체결
◆…28일 인천광역시 소재 전통시장인 신포국제시장을 방문한 인천본부세관 직원들. 인천본부세관은 이날 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사진 = 인천본부세관)
인천본부세관 직원들이 관내 전통시장인 신포국제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약속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윤식)은 28일 관내 전통시장인 신포국제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앞으로 인천세관은 경제회복 종합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전통시장 방문을 통해 먹거리와 물품을 부서별로 공동구매하고 각종 기관 행사 및 회의 시 필요 물품을 구매하는 등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신포국제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한편,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및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시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구매와 1사1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