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안보실장 주재 NSC상임위
尹 "한·미·일 안보협력 더욱 강화시켜 나갈 것"
NSC 상임위원들, 북한 도발 규탄…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지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에 참석, 보고받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제공]
한일정상회담 당일인 16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가 개최됐다. 이날 오전 일본으로 출국 예정인 윤석열 대통령도 회의에 임석해 "북한의 무모한 도발은 분명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 시켜 나갈 것을 당부했다.
용산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개최된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북한의 어떠한 위협도 억제할 수 있는 확고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며 현재 진행 중인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을 철저하게 수행하라"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계획된 공중강습 및 항모강습단 훈련 등 연합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하라"라고 강조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역내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임을 강조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김정은 정권이 핵 개발과 미사일 도발을 지속하는 가운데 경제난과 만성적 식량부족을 해결하기는 커녕 유류·사치품 밀수, 노동자 착취를 통한 외화 벌이와 사이버 해킹 등 불법행위에 의존하고 있다며 북한의 현실을 국제사회에 더욱 정확하게 알려나가는 노력을 계속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한 안보실장 외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10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정확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의 도발은 한일정상회담을 겨냥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일본 도쿄에서 한미일 훈련을 통한 안보 협력 강화와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대응에 대한 한일정상회담을 갖을 예정이다.
용산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개최된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북한의 어떠한 위협도 억제할 수 있는 확고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며 현재 진행 중인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을 철저하게 수행하라"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계획된 공중강습 및 항모강습단 훈련 등 연합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하라"라고 강조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역내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임을 강조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김정은 정권이 핵 개발과 미사일 도발을 지속하는 가운데 경제난과 만성적 식량부족을 해결하기는 커녕 유류·사치품 밀수, 노동자 착취를 통한 외화 벌이와 사이버 해킹 등 불법행위에 의존하고 있다며 북한의 현실을 국제사회에 더욱 정확하게 알려나가는 노력을 계속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한 안보실장 외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10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정확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의 도발은 한일정상회담을 겨냥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일본 도쿄에서 한미일 훈련을 통한 안보 협력 강화와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대응에 대한 한일정상회담을 갖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