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 민주당이 송두리째 떠안아”
“이 대표, 대표직에서 잠시 물러나는 것이 바람직해”
“사법적 무고함 밝히려면 ‘당심’ 아닌 ‘민심’ 집중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자신의 체포동의안 부결에 대해 듣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6일 "이재명 당대표가 잠시 대표직에서 물러서는 것이 당이나 자신을 위해서 바람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지금 민주당이 겪고 있는 지지율 하락은 이재명 당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당이 송두리째 떠안은 것"이라며 "당 내부에 앞으로 그 정도가 더 심해질 수 있다는 목소리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민주당이 겪는 '검은 먹구름'의 1차적인 원인은 이 대표의 사법적 의혹 때문일 것"이라며 "이 대표가 당대표직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의혹에 집중 대응해야 하기는 어렵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표적에서 피할 수 있도록 잠시 뒤로 물러서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이는 당을 위해서나 자신을 위해서나 지혜로운 방안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가 물러나면 사법 리스크에 대응하기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라고 진행자가 질문하자 이 의원은 "이 대표를 보호하는 건 민주당 내 국회의원·당원 등이 아니라 민심이다"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자신의 사법적 의혹에 대한 무고함을 밝히려면 증거와 법리로서 대응해야 한다"며 "검찰의 공격에 방어하기 위해서 정치적 구호를 외치기보다는 증거와 법리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지난 2월 27일 국회에서 부결됐지만 이탈표가 예상보다 많이 나오며넛 이 대표의 강성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이탈표 색출'이 이뤄졌다.
이에 '비명계'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2일 오전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이 대표의 사법적 의혹이 내년 4월 총선까지 가게 되면 민주당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당 일각에서 이 대표가 당대표직을 일단 물러났다가 이후 복귀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지금 민주당이 겪고 있는 지지율 하락은 이재명 당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당이 송두리째 떠안은 것"이라며 "당 내부에 앞으로 그 정도가 더 심해질 수 있다는 목소리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민주당이 겪는 '검은 먹구름'의 1차적인 원인은 이 대표의 사법적 의혹 때문일 것"이라며 "이 대표가 당대표직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의혹에 집중 대응해야 하기는 어렵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표적에서 피할 수 있도록 잠시 뒤로 물러서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이는 당을 위해서나 자신을 위해서나 지혜로운 방안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가 물러나면 사법 리스크에 대응하기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라고 진행자가 질문하자 이 의원은 "이 대표를 보호하는 건 민주당 내 국회의원·당원 등이 아니라 민심이다"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자신의 사법적 의혹에 대한 무고함을 밝히려면 증거와 법리로서 대응해야 한다"며 "검찰의 공격에 방어하기 위해서 정치적 구호를 외치기보다는 증거와 법리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지난 2월 27일 국회에서 부결됐지만 이탈표가 예상보다 많이 나오며넛 이 대표의 강성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이탈표 색출'이 이뤄졌다.
이에 '비명계'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2일 오전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이 대표의 사법적 의혹이 내년 4월 총선까지 가게 되면 민주당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당 일각에서 이 대표가 당대표직을 일단 물러났다가 이후 복귀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