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군산시에서 새만금지구와 연계한 동북아 물류기지 조성이 추진돼 지역 부동산 시장에 기대감이 감돌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군산시는 새만금지구와 함께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공항과 항만, 철도, 도로 등 광역 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새만금 신항만과 국제공항, 인입철도 등 트라이포트(복합물류교통망) 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 이를 통해 새만금 일대 접근성과 전국 각지, 국외로의 이동편의성을 높여 물류기지로 지역 가치를 끌어올리고 다양한 신산업 개발 유치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항만과 국제공항, 대야역을 잇는 길이 47.6㎞의 인입철도는 장항선과 호남선, 전라선과 연결돼 새만금 일대를 전국 철도교통의 요충지로 바꿔 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면서 "군산시는 이외에도 관광·마이스 인프라와 콘텐츠를 늘리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더샵 군산프리미엘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109㎡, 전체 704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조촌·구암 일대의 신 주거타운 조성의 시작을 알리는 단지로 앞서 공급된 더샵 디오션시티, 더샵 디오션시티 그랑시엘과 함께 약 2400가구 규모 더샵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단지는 인근에 버스정류장 7개소가 위치하며 시외버스터미널, 군산역(장항선), 군산 IC 등이 가깝다. 인근에는 천안부터 장항~군산~익산 대야를 있는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2026년 예정)도 추진 중이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이마트, 롯데몰, 금강도서관, 동군산병원 등이 구성하며 500병상 규모 전북대병원(2027년 7월 예정)도 공사 중이다.
단지에는 입주민의 안전과 세대 보안강화, 편의성 제공을 위해 더샵의 특화상품인 '스마트홈 시큐리티(Smart Home & Security)'가 군산에서 처음으로 적용되며 포스코건설의 스마트 기술인 아이큐텍(AiQ TECH)도 도입된다. 아이큐텍은 인공지능(AI)에 지능지수(IQ)와 감성지수(EQ)를 융합한 더샵만의 특화 기술이다.
이밖에 조경시설로 생활 물놀이 공간인 유아물놀이장, 더샵의 특화 정원인 THE 가든, 텃밭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팜가든, 미러폰드&티하우스, 어린이 놀이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피트니스센터, GX룸, 필라테스,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됐다.
분양 관계자는 "군산 처음으로 포스코의 프리미엄 강건재를 이용한 측벽패널 'PosMAC 스틸아트월'과 'LED 경관조명'이 적용되는 차별화된 외관을 구성해 단지의 가치를 높일 예정"이라며 "전 가구 케어룸 적용과 바이오필릭 테라스(유상, 일부타입) 등을 통해 세대 내부 설계도 차별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군산시 일원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